신규 확진자 561명…공장 등 집단감염 계속
입력 2021.02.19 (09:40)
수정 2021.02.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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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1명입니다.
김소영 기자! 자세한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1명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533명이고 헤외유입은 28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7명, 경기가 182명 부산이 16명, 충남이 21명입니다.
설 연휴 이후에 확진자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건 공장 등 일터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경기도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언급하며, 전체 직원의 3분의 2가 넘는 110명이 한꺼번에 감염된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다수의 확진자가 외국인 노동자로 일터와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고, 외국인 노동자 대부분은 불법 체류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런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 뼈아프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고용부와 법무부에 외국인 밀집 지역이나 사업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며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5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1명입니다.
김소영 기자! 자세한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1명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533명이고 헤외유입은 28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7명, 경기가 182명 부산이 16명, 충남이 21명입니다.
설 연휴 이후에 확진자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건 공장 등 일터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경기도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언급하며, 전체 직원의 3분의 2가 넘는 110명이 한꺼번에 감염된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다수의 확진자가 외국인 노동자로 일터와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고, 외국인 노동자 대부분은 불법 체류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런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 뼈아프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고용부와 법무부에 외국인 밀집 지역이나 사업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며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5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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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확진자 561명…공장 등 집단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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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1명입니다.
김소영 기자! 자세한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1명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533명이고 헤외유입은 28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7명, 경기가 182명 부산이 16명, 충남이 21명입니다.
설 연휴 이후에 확진자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건 공장 등 일터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경기도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언급하며, 전체 직원의 3분의 2가 넘는 110명이 한꺼번에 감염된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다수의 확진자가 외국인 노동자로 일터와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고, 외국인 노동자 대부분은 불법 체류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런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 뼈아프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고용부와 법무부에 외국인 밀집 지역이나 사업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며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5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1명입니다.
김소영 기자! 자세한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1명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533명이고 헤외유입은 28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7명, 경기가 182명 부산이 16명, 충남이 21명입니다.
설 연휴 이후에 확진자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건 공장 등 일터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경기도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언급하며, 전체 직원의 3분의 2가 넘는 110명이 한꺼번에 감염된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다수의 확진자가 외국인 노동자로 일터와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고, 외국인 노동자 대부분은 불법 체류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런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 뼈아프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고용부와 법무부에 외국인 밀집 지역이나 사업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며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5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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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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