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날씨] 포근한 주말, 산불·미세먼지 조심하세요!

주말에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 경보가,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강원산지와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순간최대풍속 초속 25미터가 넘는 중형급 태풍 정도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메마른 대기에 작은 불씨가 더해지면 바람을 타고 큰 불로 번질 수 있어서 꺼진 불도 다시 한번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도 크게 올라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3도, 내일은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강원 영동과 전북, 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 남쪽 해상에 고기압이 위치해있어서 전국의 하늘 표정이 맑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5.6도 등으로 어제보다 10~16도 가량 기온이 높아 온화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2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제주는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