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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의료기관·공장 등 집단감염 계속…“2주간 실태 점검”
입력 2021.02.20 (06:35) 수정 2021.02.20 (07:5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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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561명입니다.

정부는 공장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수도권 산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배 기자, 먼저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1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533명, 해외유입은 28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7명, 경기가 182명 부산이 16명, 충남이 21명입니다.

또 전체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며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모두 1550명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500명 대 이상으로 증가한 것은 의료기관, 공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진 영향이 큽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하루 새 31명 늘어 모두 171명이 됐고,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110명에 달합니다.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는 1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남 아산의 보일러 제조공장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최소 149명입니다.

[앵커]

감염자 중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았는데, 이와 관련한 대책도 나왔죠?

[기자]

네, 정부는 수도권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2주 동안 제조업과 건설업 사업장 중 집단감염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 천 개소에 대해 비대면 일대일 점검이 이뤄집니다.

또 수도권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과 육류가공업 등의 사업장 1,945개소에 대해서는 다음 달 12일까지 자율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불법체류 외국인들도 단속, 추방 등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며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설 연휴를 지나면서 확산세가 뚜렷해보이는데,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기자]

정부는 일단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 수가 늘어 유행이 재확산될 위험이 증가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는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병원과 사업장, 체육시설, 가족모임, 학원 등 생활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감염 위험성이 높은 밀집 ·밀접 ·밀폐 환경을 개선하고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 사람 간의 거리두기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감염 위험을 낮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 의료기관·공장 등 집단감염 계속…“2주간 실태 점검”
    • 입력 2021-02-20 06:35:00
    • 수정2021-02-20 07:55:29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561명입니다.

정부는 공장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수도권 산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배 기자, 먼저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1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이 533명, 해외유입은 28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7명, 경기가 182명 부산이 16명, 충남이 21명입니다.

또 전체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며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모두 1550명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500명 대 이상으로 증가한 것은 의료기관, 공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진 영향이 큽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하루 새 31명 늘어 모두 171명이 됐고,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110명에 달합니다.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는 1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남 아산의 보일러 제조공장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최소 149명입니다.

[앵커]

감염자 중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았는데, 이와 관련한 대책도 나왔죠?

[기자]

네, 정부는 수도권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2주 동안 제조업과 건설업 사업장 중 집단감염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 천 개소에 대해 비대면 일대일 점검이 이뤄집니다.

또 수도권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과 육류가공업 등의 사업장 1,945개소에 대해서는 다음 달 12일까지 자율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불법체류 외국인들도 단속, 추방 등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며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설 연휴를 지나면서 확산세가 뚜렷해보이는데,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기자]

정부는 일단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 수가 늘어 유행이 재확산될 위험이 증가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는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병원과 사업장, 체육시설, 가족모임, 학원 등 생활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감염 위험성이 높은 밀집 ·밀접 ·밀폐 환경을 개선하고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 사람 간의 거리두기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감염 위험을 낮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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