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남양주 공장 관련 9명 추가 확진…“외국인 근로자 실태 점검”
입력 2021.02.20 (07:14) 수정 2021.02.20 (08:20)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집단감염이 일어난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해 9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충북 보은에서도 기숙사 생활을 함께 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긴급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국인 근로자들이 집단 감염된 경기 남양주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입니다.

누적 확진자가 123명이었는데 외국인 근로자 3명 직원 가족 5명과 다른 공장 직원 1명 등 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남양주 공장과 관련된 확진자는 13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는 113명에 국적도 17개국으로 다양한데, 공장 3층에 있는 다인실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해 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이번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외국인 노동자 거의 대부분은 불법체류상태였다고 합니다."]

이같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기숙사 감염사례는 충북 보은에서도 나왔습니다.

40대 가나 출신 직원이 확진돼 전수 검사를 했더니 기숙사 생활을 함께 한 다른 외국인 근로자 4명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산업단지의 외국인 근로자 만 6천여명에 대해 실태점검을 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불법체류중인 외국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더라도 단속되지 않는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이런 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더라도 불법 체류를 이유로 단속이나 추방 등의 불이익을 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와 문화적인 특성 상 스스로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만큼 고용주들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안재욱
  • 남양주 공장 관련 9명 추가 확진…“외국인 근로자 실태 점검”
    • 입력 2021-02-20 07:14:30
    • 수정2021-02-20 08:20:06
    뉴스광장
[앵커]

집단감염이 일어난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해 9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충북 보은에서도 기숙사 생활을 함께 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긴급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국인 근로자들이 집단 감염된 경기 남양주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입니다.

누적 확진자가 123명이었는데 외국인 근로자 3명 직원 가족 5명과 다른 공장 직원 1명 등 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남양주 공장과 관련된 확진자는 13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는 113명에 국적도 17개국으로 다양한데, 공장 3층에 있는 다인실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해 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이번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외국인 노동자 거의 대부분은 불법체류상태였다고 합니다."]

이같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기숙사 감염사례는 충북 보은에서도 나왔습니다.

40대 가나 출신 직원이 확진돼 전수 검사를 했더니 기숙사 생활을 함께 한 다른 외국인 근로자 4명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산업단지의 외국인 근로자 만 6천여명에 대해 실태점검을 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불법체류중인 외국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더라도 단속되지 않는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이런 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더라도 불법 체류를 이유로 단속이나 추방 등의 불이익을 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와 문화적인 특성 상 스스로 검사를 받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만큼 고용주들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안재욱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