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강원도 화천·정선 산불 잇따라

입력 2021.02.20 (17:40) 수정 2021.02.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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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강원도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3시 50분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현재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난 지역이 진화대원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위치여서 진화 헬기 11대를 동원해 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변 민가에는 큰 위험은 없는 상태입니다.

또 오늘(20일) 오후 1시 10분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5천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2대와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오늘(20일) 오후 3시 20분쯤 불을 진화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 활동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건조한 날씨에 강풍특보가 발효돼 있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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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날씨 속 강원도 화천·정선 산불 잇따라
    • 입력 2021-02-20 17:40:30
    • 수정2021-02-20 17:56:25
    재난
건조한 날씨 속에 강원도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3시 50분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현재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난 지역이 진화대원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위치여서 진화 헬기 11대를 동원해 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변 민가에는 큰 위험은 없는 상태입니다.

또 오늘(20일) 오후 1시 10분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5천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2대와 인력 160여 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오늘(20일) 오후 3시 20분쯤 불을 진화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 활동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건조한 날씨에 강풍특보가 발효돼 있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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