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유혈사태 악화…군경 강경 진압에 4명 사망
입력 2021.02.22 (07:23)
수정 2021.02.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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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를 강경진압하면서 지금까지 4명이 숨지는 등 미얀마 사태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미얀마 쿠데타에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군경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난사하는 등 강경 진압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2명이 머리 등에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또 최대도시 양곤에선 지역 순찰을 돌던 시민 자경단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자르니 르윈/미얀마 시민 : "시민들은 어떤 무기도 없는데, 갑자기 실탄을 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경찰의 실탄에 20살 여성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군경의 폭력 진압에 부상당한 사람도 100명이 넘는 등 시민들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시위에 참여했다 군경에 체포되거나 연행된 인원만도 560여 명에 이릅니다.
잇단 사망 소식에도 만달레이에서 의대생 등 수 만 명이 거리로 나와 군부에 항의하는 등 시위대의 저항 운동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대도시 양곤 등에는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쿠데타 반대 구호를 외쳤습니다.
[유유/미얀마 시민 : "무장하지 않은 채 평화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을 공격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우리는 독재를 몰아낼 것입니다."]
특히 시위대는 미국 대사관과 유엔청사 등으로 몰려가 국제사회가 미얀마 사태에 즉각 개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영상편집:김철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를 강경진압하면서 지금까지 4명이 숨지는 등 미얀마 사태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미얀마 쿠데타에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군경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난사하는 등 강경 진압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2명이 머리 등에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또 최대도시 양곤에선 지역 순찰을 돌던 시민 자경단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자르니 르윈/미얀마 시민 : "시민들은 어떤 무기도 없는데, 갑자기 실탄을 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경찰의 실탄에 20살 여성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군경의 폭력 진압에 부상당한 사람도 100명이 넘는 등 시민들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시위에 참여했다 군경에 체포되거나 연행된 인원만도 560여 명에 이릅니다.
잇단 사망 소식에도 만달레이에서 의대생 등 수 만 명이 거리로 나와 군부에 항의하는 등 시위대의 저항 운동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대도시 양곤 등에는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쿠데타 반대 구호를 외쳤습니다.
[유유/미얀마 시민 : "무장하지 않은 채 평화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을 공격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우리는 독재를 몰아낼 것입니다."]
특히 시위대는 미국 대사관과 유엔청사 등으로 몰려가 국제사회가 미얀마 사태에 즉각 개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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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22 0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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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가 시위대를 강경진압하면서 지금까지 4명이 숨지는 등 미얀마 사태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미얀마 쿠데타에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군경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난사하는 등 강경 진압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2명이 머리 등에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또 최대도시 양곤에선 지역 순찰을 돌던 시민 자경단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자르니 르윈/미얀마 시민 : "시민들은 어떤 무기도 없는데, 갑자기 실탄을 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경찰의 실탄에 20살 여성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군경의 폭력 진압에 부상당한 사람도 100명이 넘는 등 시민들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시위에 참여했다 군경에 체포되거나 연행된 인원만도 560여 명에 이릅니다.
잇단 사망 소식에도 만달레이에서 의대생 등 수 만 명이 거리로 나와 군부에 항의하는 등 시위대의 저항 운동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대도시 양곤 등에는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쿠데타 반대 구호를 외쳤습니다.
[유유/미얀마 시민 : "무장하지 않은 채 평화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을 공격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우리는 독재를 몰아낼 것입니다."]
특히 시위대는 미국 대사관과 유엔청사 등으로 몰려가 국제사회가 미얀마 사태에 즉각 개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영상편집:김철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를 강경진압하면서 지금까지 4명이 숨지는 등 미얀마 사태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미얀마 쿠데타에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군경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난사하는 등 강경 진압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2명이 머리 등에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또 최대도시 양곤에선 지역 순찰을 돌던 시민 자경단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자르니 르윈/미얀마 시민 : "시민들은 어떤 무기도 없는데, 갑자기 실탄을 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지난 9일 수도 네피도에서 경찰의 실탄에 20살 여성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군경의 폭력 진압에 부상당한 사람도 100명이 넘는 등 시민들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시위에 참여했다 군경에 체포되거나 연행된 인원만도 560여 명에 이릅니다.
잇단 사망 소식에도 만달레이에서 의대생 등 수 만 명이 거리로 나와 군부에 항의하는 등 시위대의 저항 운동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대도시 양곤 등에는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쿠데타 반대 구호를 외쳤습니다.
[유유/미얀마 시민 : "무장하지 않은 채 평화 시위를 벌이는 시민들을 공격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우리는 독재를 몰아낼 것입니다."]
특히 시위대는 미국 대사관과 유엔청사 등으로 몰려가 국제사회가 미얀마 사태에 즉각 개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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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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