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 2대 화물기로 추가 개조

입력 2021.02.22 (09:31) 수정 2021.0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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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화물 수송력을 늘리기 위해 A350-900 여객기 2대를 추가로 화물기로 개조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개조한 2대에 이어 총 4대의 여객기를 화물기로 고쳐 운항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내부의 일반석 공간을 화물 탑재 공간으로 개조해 항공기 1대당 23톤의 수송력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IT·전자기기 부품과 개인보호장비 등의 탑재 물량을 늘리고, 앞으로 대량으로 수송될 코로나 19 백신과 치료제 등의 수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개조한 화물 여객기로 총 849편을 운항했고, 화물수송으로 885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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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2대 화물기로 추가 개조
    • 입력 2021-02-22 09:31:06
    • 수정2021-02-22 10:38:50
    경제
아시아나항공이 화물 수송력을 늘리기 위해 A350-900 여객기 2대를 추가로 화물기로 개조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개조한 2대에 이어 총 4대의 여객기를 화물기로 고쳐 운항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내부의 일반석 공간을 화물 탑재 공간으로 개조해 항공기 1대당 23톤의 수송력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IT·전자기기 부품과 개인보호장비 등의 탑재 물량을 늘리고, 앞으로 대량으로 수송될 코로나 19 백신과 치료제 등의 수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개조한 화물 여객기로 총 849편을 운항했고, 화물수송으로 885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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