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위 “이재용 취업제한 논의했지만 결론 못 내려”

입력 2021.02.22 (09:48) 수정 2021.02.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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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취업 제한 적용 여부에 대해서 최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준법위 관계자는 “(지난 16일 열린) 회의에서 취업제한 논의를 했지만, 위원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어 결론을 내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19일로 예정된 차기 회의에서 논의할 가능성은 높지만, 회의 안건이 1일에서 3일 전에 확정되는 만큼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5일 이 부회장 측에게 취업 제한 대상자라는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옥중경영’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재계 일각에서는 긍정론도 있지만, 법무부와 경제개혁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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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준법위 “이재용 취업제한 논의했지만 결론 못 내려”
    • 입력 2021-02-22 09:48:19
    • 수정2021-02-22 10:04:36
    사회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취업 제한 적용 여부에 대해서 최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준법위 관계자는 “(지난 16일 열린) 회의에서 취업제한 논의를 했지만, 위원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어 결론을 내리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19일로 예정된 차기 회의에서 논의할 가능성은 높지만, 회의 안건이 1일에서 3일 전에 확정되는 만큼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5일 이 부회장 측에게 취업 제한 대상자라는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옥중경영’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재계 일각에서는 긍정론도 있지만, 법무부와 경제개혁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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