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확진자 121명 추가…사흘 연속 100명 ↑

입력 2021.02.22 (10:19) 수정 2021.02.22 (10: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발생해 어제(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2천69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16명, 해외 유입 5명입니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19일 189명, 20일 170명, 21일 171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용인시청 운동부 조정선수와 관련한 확진자가 19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습니다. 용인시청팀 조정선수 A 씨가 지난 19일 확진됐고 이후 시청팀 동료 조정선수들과 A씨가 다니는 화성시 헬스장 직원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성남 춤 무도장 관련해서는 8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56명이 확진됐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한 요양원과 어린이집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31명이 됐습니다.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149명이 됐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환자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관련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가 47명(38.8%)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20명(16.5%)으로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현재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77명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도내 치료 병상은 945개 가운데 506개가, 중증 전담 병상은 87개 가운데 32개가 사용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 확진자 121명 추가…사흘 연속 100명 ↑
    • 입력 2021-02-22 10:19:52
    • 수정2021-02-22 10:52:35
    사회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발생해 어제(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2천69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16명, 해외 유입 5명입니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19일 189명, 20일 170명, 21일 171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용인시청 운동부 조정선수와 관련한 확진자가 19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습니다. 용인시청팀 조정선수 A 씨가 지난 19일 확진됐고 이후 시청팀 동료 조정선수들과 A씨가 다니는 화성시 헬스장 직원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성남 춤 무도장 관련해서는 8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56명이 확진됐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한 요양원과 어린이집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31명이 됐습니다.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149명이 됐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환자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관련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가 47명(38.8%)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20명(16.5%)으로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현재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77명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도내 치료 병상은 945개 가운데 506개가, 중증 전담 병상은 87개 가운데 32개가 사용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