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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한국·일본, 미국의 비현실적 반중 야망에 주저”
입력 2021.02.22 (10:23) 수정 2021.02.22 (10:35) 국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중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이 미국의 비현실적인 반중 야망에 주저할 것이라고 중국 관영 매체가 주장했습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22일 논평에서 “미국의 새 행정부가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서 동맹국과 협력해야 하지만, 이는 쉽지 않다”면서 “동맹국들이 미국에 협력하는 것과 중국과 협력하는 것 사이에서 주저하는 이유는 중국과의 단교와 대립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타임스는 “얼마나 많은 중국 여성이 프랑스 패션 제품을 사용하는지를 보면 유럽 국가가 중국 시장에서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이 중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지만, 중국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이해관계를 제공하는 국가”라고 역설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의 동맹국이 중국의 적이 되려면 국익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할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며 “유럽을 비롯해 일본, 한국은 미국의 비현실적인 전략적 야망을 위해 기꺼이 돈을 걸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22일 논평에서 “미국의 새 행정부가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서 동맹국과 협력해야 하지만, 이는 쉽지 않다”면서 “동맹국들이 미국에 협력하는 것과 중국과 협력하는 것 사이에서 주저하는 이유는 중국과의 단교와 대립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타임스는 “얼마나 많은 중국 여성이 프랑스 패션 제품을 사용하는지를 보면 유럽 국가가 중국 시장에서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이 중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지만, 중국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이해관계를 제공하는 국가”라고 역설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의 동맹국이 중국의 적이 되려면 국익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할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며 “유럽을 비롯해 일본, 한국은 미국의 비현실적인 전략적 야망을 위해 기꺼이 돈을 걸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중국 매체 “한국·일본, 미국의 비현실적 반중 야망에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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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22 10:23:59
- 수정2021-02-22 10:35:14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중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이 미국의 비현실적인 반중 야망에 주저할 것이라고 중국 관영 매체가 주장했습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22일 논평에서 “미국의 새 행정부가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서 동맹국과 협력해야 하지만, 이는 쉽지 않다”면서 “동맹국들이 미국에 협력하는 것과 중국과 협력하는 것 사이에서 주저하는 이유는 중국과의 단교와 대립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타임스는 “얼마나 많은 중국 여성이 프랑스 패션 제품을 사용하는지를 보면 유럽 국가가 중국 시장에서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이 중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지만, 중국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이해관계를 제공하는 국가”라고 역설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의 동맹국이 중국의 적이 되려면 국익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할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며 “유럽을 비롯해 일본, 한국은 미국의 비현실적인 전략적 야망을 위해 기꺼이 돈을 걸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22일 논평에서 “미국의 새 행정부가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서 동맹국과 협력해야 하지만, 이는 쉽지 않다”면서 “동맹국들이 미국에 협력하는 것과 중국과 협력하는 것 사이에서 주저하는 이유는 중국과의 단교와 대립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타임스는 “얼마나 많은 중국 여성이 프랑스 패션 제품을 사용하는지를 보면 유럽 국가가 중국 시장에서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이 중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지만, 중국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이해관계를 제공하는 국가”라고 역설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미국의 동맹국이 중국의 적이 되려면 국익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할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며 “유럽을 비롯해 일본, 한국은 미국의 비현실적인 전략적 야망을 위해 기꺼이 돈을 걸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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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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