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확진자 121명 추가…사흘 연속 100명 넘어

입력 2021.02.22 (12:19) 수정 2021.02.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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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에서는 오늘 12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산발적 집단 감염이 지속되면서 사흘 연속 1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12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만2천694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16명, 해외 유입 5명입니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지난 19일 180명을 넘은 이후 사흘 연속 100명 이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용인시청 운동부 유도선수와 관련한 확진자가 1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습니다.

앞서 용인시청팀 유도선수 A씨는 지난 19일 확진됐습니다.

이후 시청팀 동료 선수들에게 전파됐고, A씨가 다니는 화성시 헬스장 직원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용인시청팀과 헬스장 회원 등 A씨의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가 감염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 춤 무도장 관련해선 8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기흥구 한 요양원과 어린이집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9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은 38%를 차지했습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16%로 일상 감염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1인당 10만원인 2차 재난기본소득을 온라인으로 신청한 도민이 천2만여명이 넘었다고 경기도는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도민의 74%에 해당합니다.

지급액은 모두 1조 2백억 원으로 지급 수단으로는 신용·체크카드가 가장 많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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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확진자 121명 추가…사흘 연속 100명 넘어
    • 입력 2021-02-22 12:19:46
    • 수정2021-02-22 12:45:13
    뉴스 12
[앵커]

경기도에서는 오늘 12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산발적 집단 감염이 지속되면서 사흘 연속 1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12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만2천694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16명, 해외 유입 5명입니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지난 19일 180명을 넘은 이후 사흘 연속 100명 이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용인시청 운동부 유도선수와 관련한 확진자가 1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습니다.

앞서 용인시청팀 유도선수 A씨는 지난 19일 확진됐습니다.

이후 시청팀 동료 선수들에게 전파됐고, A씨가 다니는 화성시 헬스장 직원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용인시청팀과 헬스장 회원 등 A씨의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가 감염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 춤 무도장 관련해선 8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기흥구 한 요양원과 어린이집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9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은 38%를 차지했습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16%로 일상 감염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1인당 10만원인 2차 재난기본소득을 온라인으로 신청한 도민이 천2만여명이 넘었다고 경기도는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도민의 74%에 해당합니다.

지급액은 모두 1조 2백억 원으로 지급 수단으로는 신용·체크카드가 가장 많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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