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바게트,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추진 후보로

입력 2021.02.22 (12:46) 수정 2021.02.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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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프랑스 국민 빵 바게트.

프랑스인들의 일상과 뗄 수 없는 바게트는 에펠탑같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상징이 됐습니다.

밀가루, 물, 소금, 효모 정도로 재료는 간단하지만 제대로 된 바게트를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부이에/제빵사 : "다른 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는 프랑스 바게트만의 제조 비법이 있고요. 프랑스산 밀가루 역시 훌륭합니다."]

바게트가 오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프랑스 내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파리 도시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는 청회색의 아연 지붕과 아르부아의 전통 와인 축제, 그리고 바게트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탈리아도 나폴리 피자를 유네스코 인류 문화유산에 올렸다면서 프랑스 바게트의 탁월함과 비법을 보전하기 위해서라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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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바게트,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추진 후보로
    • 입력 2021-02-22 12:46:17
    • 수정2021-02-22 12:53:25
    뉴스 12
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프랑스 국민 빵 바게트.

프랑스인들의 일상과 뗄 수 없는 바게트는 에펠탑같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상징이 됐습니다.

밀가루, 물, 소금, 효모 정도로 재료는 간단하지만 제대로 된 바게트를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부이에/제빵사 : "다른 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는 프랑스 바게트만의 제조 비법이 있고요. 프랑스산 밀가루 역시 훌륭합니다."]

바게트가 오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프랑스 내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파리 도시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는 청회색의 아연 지붕과 아르부아의 전통 와인 축제, 그리고 바게트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탈리아도 나폴리 피자를 유네스코 인류 문화유산에 올렸다면서 프랑스 바게트의 탁월함과 비법을 보전하기 위해서라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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