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코로나19 예방 접종 준비 현황 점검

입력 2021.02.22 (14:00) 수정 2021.02.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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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시작될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지자체가 오늘(22일) 준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2일) 전해철 장관 주재로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영상회의로 진행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에 따른 대상자별 접종 계획을 안내하고,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인력 확보, 위탁의료기관 계약 체결, 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 등에 대한 보건소 방문접종팀 구성과 이상반응 발생 시 응급대응체계 마련 등을 요청했습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오는 26일부터가 코로나19의 전환점이 되는 중대한 시기"라면서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중앙과 지방이 하나 되어 접종이 원활히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과 관련해 지자체에 현장 전문성 강화, 즉각분리보호제도 준비 등 협조를 요청했고 경찰청에 학대예방경찰관-전담공무원의 야간·휴일 동행 출동체계 구축을 요청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자치경찰제의 출범과 안착을 위해 조례제·개정,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등 시범운영 준비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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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지자체, 코로나19 예방 접종 준비 현황 점검
    • 입력 2021-02-22 14:00:20
    • 수정2021-02-22 14:38:09
    사회
26일부터 시작될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지자체가 오늘(22일) 준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2일) 전해철 장관 주재로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영상회의로 진행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에 따른 대상자별 접종 계획을 안내하고,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인력 확보, 위탁의료기관 계약 체결, 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 등에 대한 보건소 방문접종팀 구성과 이상반응 발생 시 응급대응체계 마련 등을 요청했습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오는 26일부터가 코로나19의 전환점이 되는 중대한 시기"라면서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중앙과 지방이 하나 되어 접종이 원활히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과 관련해 지자체에 현장 전문성 강화, 즉각분리보호제도 준비 등 협조를 요청했고 경찰청에 학대예방경찰관-전담공무원의 야간·휴일 동행 출동체계 구축을 요청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자치경찰제의 출범과 안착을 위해 조례제·개정,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등 시범운영 준비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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