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해동병원 연쇄감염 확산 등 부산 10명 신규 확진

입력 2021.02.22 (14:51) 수정 2021.02.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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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오늘(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도 해동병원에서 환자와 간병인 가족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해 5명이 추가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이로써 해동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환자와 직원, 간병인 등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외에는 기존 확진자 2명의 가족 5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동일 집단 격리 중인 기장 현대요양병원과 부곡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 해제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부산에서는 또 노인요양시설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03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백신이 배송돼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대상자는 관내 요양병원 189곳과 요양시설 106개소의 65세 미만 환자와 입소자, 종사자 등 2만 4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93.9%가 백신 접종에 동의했습니다.

또 화이자 백신도 오는 26일 도착해 이르면 27일부터 부산의료원과 대학병원 등 코로나19 의료진 4천백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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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도 해동병원 연쇄감염 확산 등 부산 10명 신규 확진
    • 입력 2021-02-22 14:51:27
    • 수정2021-02-22 16:49:09
    사회
부산에서는 오늘(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도 해동병원에서 환자와 간병인 가족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해 5명이 추가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이로써 해동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환자와 직원, 간병인 등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외에는 기존 확진자 2명의 가족 5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부산시는 동일 집단 격리 중인 기장 현대요양병원과 부곡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 해제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부산에서는 또 노인요양시설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03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백신이 배송돼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대상자는 관내 요양병원 189곳과 요양시설 106개소의 65세 미만 환자와 입소자, 종사자 등 2만 4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93.9%가 백신 접종에 동의했습니다.

또 화이자 백신도 오는 26일 도착해 이르면 27일부터 부산의료원과 대학병원 등 코로나19 의료진 4천백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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