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BNK 유영주 감독 자진 사퇴

입력 2021.02.22 (18:11) 수정 2021.02.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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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의 창단 사령탑인 유영주 감독이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2년 만에 사퇴했습니다.

BNK 구단은 22일 "유 감독이 정규리그 종료 직후 정충교 단장과의 면담에서 구단의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도 그 뜻을 존중해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감독은 구단을 통해 "창단 이후 BNK 썸 농구단을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아쉬운 경기 결과를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입장을 전했습니다.

유 감독이 물러남에 따라 사상 첫 전원 여성 코치진으로 주목을 받았던 최윤아, 양지희, 변연하 코치 등 코치진도 모두 함께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BNK는 첫 시즌인 2019~2021시즌 6개 팀 중 5위에 자리했고, 이번 2020~2021시즌에는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BNK는 새 감독과 코치진을 구성을 3월 중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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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2 18:11:39
    • 수정2021-02-22 1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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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의 창단 사령탑인 유영주 감독이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2년 만에 사퇴했습니다.

BNK 구단은 22일 "유 감독이 정규리그 종료 직후 정충교 단장과의 면담에서 구단의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도 그 뜻을 존중해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감독은 구단을 통해 "창단 이후 BNK 썸 농구단을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아쉬운 경기 결과를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입장을 전했습니다.

유 감독이 물러남에 따라 사상 첫 전원 여성 코치진으로 주목을 받았던 최윤아, 양지희, 변연하 코치 등 코치진도 모두 함께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BNK는 첫 시즌인 2019~2021시즌 6개 팀 중 5위에 자리했고, 이번 2020~2021시즌에는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BNK는 새 감독과 코치진을 구성을 3월 중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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