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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강릉] 산불 이재민 “트랙터 가져가라” 구상권 청구 반발
입력 2021.02.22 (19:14) 수정 2021.02.22 (19:56)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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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천19년 고성 산불 이재민들이 정부의 구상권 청구 방침에 반발해, 트랙터 반납 시위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강원도에 한전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소송을 제기하라고 하자, 이재민들이 한전의 피해 보상금 지급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천19년 산불 이재민들이 트랙터 15대를 끌고 모였습니다.

산불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일부 지원을 받아 구매한 트랙터를 강원도청에 반납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부가 기대와 달리 재난지원금에 대한 구상권을 한전에 청구하기로 하자, 항의에 나선 겁니다.

[김철수/산불 이재민 : "오늘날 이것이 복지부동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왜 농민들을 가지고 이렇게 우롱하고 장난을 하는 얘기가 아니냐."]

구상권 소송이 제기되면, 한전이 현재 지급을 중단한 나머지 보상금도 못 받을 수 있다며 반발하는 것입니다.

[노장현/고성 산불 피해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가) 왜 이렇게 구상권 청구 소송을 감수하면서까지 재난지원금을 가져갈 거면 (산불 복구) 초기에 왜 지원금을 주었는지를 설명을 해봐라."]

행정안전부는 앞서 다른 사회재난 사례 등을 볼 때, 법률에 따라 구상권 청구 소송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정부의 구상권 청구 시 해당 금액을 뺀 나머지 보상금만을 이재민에게 지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함명준/고성군수 : "(구상권 청구는) 그런 것(산불)을 이겨내고 평소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 발목을 잡는 아주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강원도는 행안부에 구상권 청구 방침 재고를 거듭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민들은 조만간 한전 본사를 찾아 무기한 단식도 하기로 했습니다.

반발이 점점 거세지는 양상입니다.

이와 함께 행안부가 감사원 유권 해석과 달리 구상권 청구 소송을 강행하려 한다며, 대정부 투쟁까지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릉시, 올해 강릉아레나에 실내 수영장 조성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인 강릉아레나에 실내 수영장이 조성됩니다.

강릉시는 강릉아레나 지하 1층과 2층에 50미터 레인 8개 규모의 실내수영장 공사를 다음 달(3월) 시작해 올해 말 준공할 계획입니다.

강릉아레나에서는 앞으로는 실내수영장 운영과 함께, 다양한 대관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양양 남대천서 멸종 위기 2급 ‘고니’ 30여 마리 포착

최근 양양 남대천 인근에서 멸종 위기 2급인 '고니' 30여 마리가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는 오리 과에 속하는 대형 물새로, 2천19년부터 매년 12월마다 양양 남대천을 찾아 먹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여기는 강릉] 산불 이재민 “트랙터 가져가라” 구상권 청구 반발
    • 입력 2021-02-22 19:14:41
    • 수정2021-02-22 19:56:16
    뉴스7(춘천)
[앵커]

2천19년 고성 산불 이재민들이 정부의 구상권 청구 방침에 반발해, 트랙터 반납 시위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강원도에 한전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소송을 제기하라고 하자, 이재민들이 한전의 피해 보상금 지급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천19년 산불 이재민들이 트랙터 15대를 끌고 모였습니다.

산불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일부 지원을 받아 구매한 트랙터를 강원도청에 반납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부가 기대와 달리 재난지원금에 대한 구상권을 한전에 청구하기로 하자, 항의에 나선 겁니다.

[김철수/산불 이재민 : "오늘날 이것이 복지부동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왜 농민들을 가지고 이렇게 우롱하고 장난을 하는 얘기가 아니냐."]

구상권 소송이 제기되면, 한전이 현재 지급을 중단한 나머지 보상금도 못 받을 수 있다며 반발하는 것입니다.

[노장현/고성 산불 피해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가) 왜 이렇게 구상권 청구 소송을 감수하면서까지 재난지원금을 가져갈 거면 (산불 복구) 초기에 왜 지원금을 주었는지를 설명을 해봐라."]

행정안전부는 앞서 다른 사회재난 사례 등을 볼 때, 법률에 따라 구상권 청구 소송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정부의 구상권 청구 시 해당 금액을 뺀 나머지 보상금만을 이재민에게 지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함명준/고성군수 : "(구상권 청구는) 그런 것(산불)을 이겨내고 평소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 발목을 잡는 아주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강원도는 행안부에 구상권 청구 방침 재고를 거듭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민들은 조만간 한전 본사를 찾아 무기한 단식도 하기로 했습니다.

반발이 점점 거세지는 양상입니다.

이와 함께 행안부가 감사원 유권 해석과 달리 구상권 청구 소송을 강행하려 한다며, 대정부 투쟁까지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강릉시, 올해 강릉아레나에 실내 수영장 조성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인 강릉아레나에 실내 수영장이 조성됩니다.

강릉시는 강릉아레나 지하 1층과 2층에 50미터 레인 8개 규모의 실내수영장 공사를 다음 달(3월) 시작해 올해 말 준공할 계획입니다.

강릉아레나에서는 앞으로는 실내수영장 운영과 함께, 다양한 대관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양양 남대천서 멸종 위기 2급 ‘고니’ 30여 마리 포착

최근 양양 남대천 인근에서 멸종 위기 2급인 '고니' 30여 마리가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는 오리 과에 속하는 대형 물새로, 2천19년부터 매년 12월마다 양양 남대천을 찾아 먹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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