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환경 외면…새만금 수상태양광 입찰 철회해야”

입력 2021.02.22 (21:34) 수정 2021.02.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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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 민간위원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자회사인 새만금솔라파워를 통해 업체 두 곳에서 제안을 받은 300메가와트 수상태양광 사업의 입찰을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간위원들은 입찰에 참여한 한화컨소시엄의 경우 전북 업체는 4곳에 불과하고, 다른 경쟁 업체는 자격 조건이 의문스럽다며, 불공정 입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한화컨소시엄이 수상태양광 구조물 자재로, FRP,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환경 피해를 낳고 지역 상생 원칙을 어긴 입찰 공고를 즉각 철회할 것을 한수원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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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상생·환경 외면…새만금 수상태양광 입찰 철회해야”
    • 입력 2021-02-22 21:34:57
    • 수정2021-02-22 21:43:10
    뉴스9(전주)
새만금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 민간위원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자회사인 새만금솔라파워를 통해 업체 두 곳에서 제안을 받은 300메가와트 수상태양광 사업의 입찰을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민간위원들은 입찰에 참여한 한화컨소시엄의 경우 전북 업체는 4곳에 불과하고, 다른 경쟁 업체는 자격 조건이 의문스럽다며, 불공정 입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한화컨소시엄이 수상태양광 구조물 자재로, FRP,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환경 피해를 낳고 지역 상생 원칙을 어긴 입찰 공고를 즉각 철회할 것을 한수원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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