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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논산 야산에서도 산불…산림 3ha 소실
입력 2021.02.22 (21:37) 수정 2021.02.22 (22:04)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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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한 날씨 속에 지난 주말과 휴일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우리 지역인 논산의 한 야산에서도 어제(21일) 저녁 불이 나 오늘 오전까지 산림 약 3ha를 태우고 1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시뻘건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정상으로 옮겨갑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짝 마른 나무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삽시간에 불은 산 전체로 번졌습니다.

산불이 난 건 어제(21일) 저녁 7시 10분쯤.

야산 인근 저수지 기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용옥/마을 주민 : "처음에는 (불이) 저 밑에서부터.. 여기서는 불길이 잘 안 보였다가 금방 막 퍼지더라고요. 능선을 따라서 막 가니까. 저쪽으로 퍼지고. 저쪽 아래까지 전부."]

소방당국과 논산시는 소방인력과 공무원 3백여 명과 소방장비 33대를 동원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20여 명이 한때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불은 오늘 아침 7시 반쯤 산림청과 충남도 헬기 7대가 투입된 뒤 산불 발생 14시간 만에야 진화됐습니다.

[김경일/논산시 산림과 산불진화대 부조장 : "건조한 것도 건조한 거지만 바람이 좀 많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직접 진화하러 올라가 보면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거든요. 그래서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이번에는."]

소방당국은 이번 불로 산림 약 3ha가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의 인근 CCTV와 화재 목격자 등을 토대로 산불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영상편집:최진석
  • 강풍에 논산 야산에서도 산불…산림 3ha 소실
    • 입력 2021-02-22 21:37:51
    • 수정2021-02-22 22:04:59
    뉴스9(대전)
[앵커]

건조한 날씨 속에 지난 주말과 휴일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우리 지역인 논산의 한 야산에서도 어제(21일) 저녁 불이 나 오늘 오전까지 산림 약 3ha를 태우고 1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시뻘건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정상으로 옮겨갑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짝 마른 나무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삽시간에 불은 산 전체로 번졌습니다.

산불이 난 건 어제(21일) 저녁 7시 10분쯤.

야산 인근 저수지 기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용옥/마을 주민 : "처음에는 (불이) 저 밑에서부터.. 여기서는 불길이 잘 안 보였다가 금방 막 퍼지더라고요. 능선을 따라서 막 가니까. 저쪽으로 퍼지고. 저쪽 아래까지 전부."]

소방당국과 논산시는 소방인력과 공무원 3백여 명과 소방장비 33대를 동원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20여 명이 한때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불은 오늘 아침 7시 반쯤 산림청과 충남도 헬기 7대가 투입된 뒤 산불 발생 14시간 만에야 진화됐습니다.

[김경일/논산시 산림과 산불진화대 부조장 : "건조한 것도 건조한 거지만 바람이 좀 많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직접 진화하러 올라가 보면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뀌거든요. 그래서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이번에는."]

소방당국은 이번 불로 산림 약 3ha가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의 인근 CCTV와 화재 목격자 등을 토대로 산불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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