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무인기’ 등 차세대 해양경비 체제 구축
입력 2021.02.22 (21:42)
수정 2021.02.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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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경주 앞바다에서 해경 구조대가 40시간의 사투 끝에 극적으로 선원 1명을 구조했는데요.
해경은 그동안 함정 중심이었던 구조와 경비 활동에 드론과 무인기, 인공위성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면서 능동적인 차세대 해양경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추종형/경사/인천해경구조대 : "월미도 익수자 발생! 구조대 즉시 출동하겠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하는 동안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인명구조용 드론', 불과 1~2분 만에 도착해 정확하게 구명환을 떨어뜨립니다.
촌각을 다투는 해상구조활동에 혁신적인 장비가 등장한 것입니다.
[문홍민/경사/해경 중앙특수구조단 : "익수자 같은 경우는 최단 시간에 1~2분 안에도 구조할 수 있으며, 실종자가 생겼을 때에도 드론을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구조할 수 있습니다."]
먼바다에서의 넓은 실종자 수색 작업에는 '무인 비행기기'가 투입됩니다.
초속 15미터의 바람에도 최대 30km 반경을 1시간 30분 동안 수색할 수 있습니다.
이 무인비행기는 앞쪽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 해양경찰청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그림을 볼 수 있어 효과적으로 수색작업을 지휘할 수 있습니다.
해상 오염 사고를 단속하는 데도 이 무인기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또,자체 위성으로 수집한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선제적으로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배치하는 차세대 경비 체제를 만들 계획입니다.
[김홍희/해양경찰청장 : "상황정보센터에 필수적인 MDA(해양상황인식)팀을 별도로 만들었고,경비 쪽에 첨단장비계를 구축했습니다."]
수동적 순찰형이었던 해양경찰이 각종 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전략적 경비 체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어제 경주 앞바다에서 해경 구조대가 40시간의 사투 끝에 극적으로 선원 1명을 구조했는데요.
해경은 그동안 함정 중심이었던 구조와 경비 활동에 드론과 무인기, 인공위성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면서 능동적인 차세대 해양경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추종형/경사/인천해경구조대 : "월미도 익수자 발생! 구조대 즉시 출동하겠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하는 동안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인명구조용 드론', 불과 1~2분 만에 도착해 정확하게 구명환을 떨어뜨립니다.
촌각을 다투는 해상구조활동에 혁신적인 장비가 등장한 것입니다.
[문홍민/경사/해경 중앙특수구조단 : "익수자 같은 경우는 최단 시간에 1~2분 안에도 구조할 수 있으며, 실종자가 생겼을 때에도 드론을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구조할 수 있습니다."]
먼바다에서의 넓은 실종자 수색 작업에는 '무인 비행기기'가 투입됩니다.
초속 15미터의 바람에도 최대 30km 반경을 1시간 30분 동안 수색할 수 있습니다.
이 무인비행기는 앞쪽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 해양경찰청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그림을 볼 수 있어 효과적으로 수색작업을 지휘할 수 있습니다.
해상 오염 사고를 단속하는 데도 이 무인기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또,자체 위성으로 수집한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선제적으로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배치하는 차세대 경비 체제를 만들 계획입니다.
[김홍희/해양경찰청장 : "상황정보센터에 필수적인 MDA(해양상황인식)팀을 별도로 만들었고,경비 쪽에 첨단장비계를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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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무인기’ 등 차세대 해양경비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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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22 21:42:32
- 수정2021-02-22 21:53:24
[앵커]
어제 경주 앞바다에서 해경 구조대가 40시간의 사투 끝에 극적으로 선원 1명을 구조했는데요.
해경은 그동안 함정 중심이었던 구조와 경비 활동에 드론과 무인기, 인공위성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면서 능동적인 차세대 해양경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추종형/경사/인천해경구조대 : "월미도 익수자 발생! 구조대 즉시 출동하겠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하는 동안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인명구조용 드론', 불과 1~2분 만에 도착해 정확하게 구명환을 떨어뜨립니다.
촌각을 다투는 해상구조활동에 혁신적인 장비가 등장한 것입니다.
[문홍민/경사/해경 중앙특수구조단 : "익수자 같은 경우는 최단 시간에 1~2분 안에도 구조할 수 있으며, 실종자가 생겼을 때에도 드론을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구조할 수 있습니다."]
먼바다에서의 넓은 실종자 수색 작업에는 '무인 비행기기'가 투입됩니다.
초속 15미터의 바람에도 최대 30km 반경을 1시간 30분 동안 수색할 수 있습니다.
이 무인비행기는 앞쪽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 해양경찰청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그림을 볼 수 있어 효과적으로 수색작업을 지휘할 수 있습니다.
해상 오염 사고를 단속하는 데도 이 무인기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또,자체 위성으로 수집한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선제적으로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배치하는 차세대 경비 체제를 만들 계획입니다.
[김홍희/해양경찰청장 : "상황정보센터에 필수적인 MDA(해양상황인식)팀을 별도로 만들었고,경비 쪽에 첨단장비계를 구축했습니다."]
수동적 순찰형이었던 해양경찰이 각종 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전략적 경비 체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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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주 앞바다에서 해경 구조대가 40시간의 사투 끝에 극적으로 선원 1명을 구조했는데요.
해경은 그동안 함정 중심이었던 구조와 경비 활동에 드론과 무인기, 인공위성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면서 능동적인 차세대 해양경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추종형/경사/인천해경구조대 : "월미도 익수자 발생! 구조대 즉시 출동하겠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하는 동안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인명구조용 드론', 불과 1~2분 만에 도착해 정확하게 구명환을 떨어뜨립니다.
촌각을 다투는 해상구조활동에 혁신적인 장비가 등장한 것입니다.
[문홍민/경사/해경 중앙특수구조단 : "익수자 같은 경우는 최단 시간에 1~2분 안에도 구조할 수 있으며, 실종자가 생겼을 때에도 드론을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구조할 수 있습니다."]
먼바다에서의 넓은 실종자 수색 작업에는 '무인 비행기기'가 투입됩니다.
초속 15미터의 바람에도 최대 30km 반경을 1시간 30분 동안 수색할 수 있습니다.
이 무인비행기는 앞쪽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 해양경찰청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그림을 볼 수 있어 효과적으로 수색작업을 지휘할 수 있습니다.
해상 오염 사고를 단속하는 데도 이 무인기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또,자체 위성으로 수집한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선제적으로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배치하는 차세대 경비 체제를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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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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