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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골칫덩이’ 폐플라스틱, 기념품으로 재탄생!
입력 2021.02.23 (07:43) 수정 2021.02.23 (08:0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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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폐플라스틱 처리는 해양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전남 광양항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독창적인 기념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해 가치를 높이는 이른바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에 선박 80여 대가 드나드는 광양항.

이 선박들에서 나온 쓰레기들은 수거 선박을 통해 육지로 옮겨집니다.

그동안 이 쓰레기들은 소각장이나 매립장으로 보내졌지만, 최근에는 재활용을 위해 폐플라스틱은 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조재광/수거업체 관계자 : "선박 배출 쓰레기가 분류가 되지 않은 채로 나오기 때문에 저희들이 분류하는 작업에 굉장히 애로가 많습니다."]

지난해 광양항에 입항한 선박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은 500mL 생수병으로 6만 개 정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은 재활용 업체와 섬유 가공 업체 등을 거쳐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재탄생하고 이를 재가공해 서류가방 2백 개를 만들었습니다.

'업사이클링' 과정에는 장애인들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도 동참했습니다.

[송승하/사회적 기업 대표 : "시장성만 확보된다고 하면 충분한 매출과 그에 따른 지역 장애인 고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만공사는 이런 과정을 통해 가방이나 옷, 인형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하고 공사 홍보 기념품 등으로 구매할 계획입니다.

[이상용/여수광양항만공사 사회가치혁신실 과장 : "수거하는 곳에서부터 고용창출이 될 수 있고, 기존에 버려지던 환경오염이 되던 것을업사이클링 할 수 있는 거죠."]

바다의 골칫덩이인 폐플라스틱이 가치를 높인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변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 ‘바다 골칫덩이’ 폐플라스틱, 기념품으로 재탄생!
    • 입력 2021-02-23 07:43:49
    • 수정2021-02-23 08:00:51
    뉴스광장
[앵커]

폐플라스틱 처리는 해양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전남 광양항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독창적인 기념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해 가치를 높이는 이른바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에 선박 80여 대가 드나드는 광양항.

이 선박들에서 나온 쓰레기들은 수거 선박을 통해 육지로 옮겨집니다.

그동안 이 쓰레기들은 소각장이나 매립장으로 보내졌지만, 최근에는 재활용을 위해 폐플라스틱은 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조재광/수거업체 관계자 : "선박 배출 쓰레기가 분류가 되지 않은 채로 나오기 때문에 저희들이 분류하는 작업에 굉장히 애로가 많습니다."]

지난해 광양항에 입항한 선박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은 500mL 생수병으로 6만 개 정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수거한 폐플라스틱은 재활용 업체와 섬유 가공 업체 등을 거쳐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재탄생하고 이를 재가공해 서류가방 2백 개를 만들었습니다.

'업사이클링' 과정에는 장애인들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도 동참했습니다.

[송승하/사회적 기업 대표 : "시장성만 확보된다고 하면 충분한 매출과 그에 따른 지역 장애인 고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만공사는 이런 과정을 통해 가방이나 옷, 인형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하고 공사 홍보 기념품 등으로 구매할 계획입니다.

[이상용/여수광양항만공사 사회가치혁신실 과장 : "수거하는 곳에서부터 고용창출이 될 수 있고, 기존에 버려지던 환경오염이 되던 것을업사이클링 할 수 있는 거죠."]

바다의 골칫덩이인 폐플라스틱이 가치를 높인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변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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