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암사 극락보전’ 세종시 첫 건축문화재 보물 됐다
입력 2021.02.23 (09:37)
수정 2021.02.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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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사 극락보전’이 세종시 건축문화재로는 처음으로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시 유형문화재 ‘비암사 극락보전’(碑巖寺 極樂寶殿)‘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67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제106호)이 이곳에서 출토됐고,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비암사를 ’삼한고찰‘(三韓古刹)로 부르는 것을 볼 때 창건 시기는 고대(古代)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극락보전은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에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일반적인 불전은 측면이 3칸인데 극락보전을 2칸으로 지은 것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사찰이 경제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으로 추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비암사 극락보전은 조성연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17세기 중엽 지방 사찰 불전의 특성과 지역색을 잘 간직한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시 유형문화재 ‘비암사 극락보전’(碑巖寺 極樂寶殿)‘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67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제106호)이 이곳에서 출토됐고,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비암사를 ’삼한고찰‘(三韓古刹)로 부르는 것을 볼 때 창건 시기는 고대(古代)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극락보전은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에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일반적인 불전은 측면이 3칸인데 극락보전을 2칸으로 지은 것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사찰이 경제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으로 추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비암사 극락보전은 조성연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17세기 중엽 지방 사찰 불전의 특성과 지역색을 잘 간직한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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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23 10:46:21

‘비암사 극락보전’이 세종시 건축문화재로는 처음으로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시 유형문화재 ‘비암사 극락보전’(碑巖寺 極樂寶殿)‘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67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제106호)이 이곳에서 출토됐고,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비암사를 ’삼한고찰‘(三韓古刹)로 부르는 것을 볼 때 창건 시기는 고대(古代)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극락보전은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에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일반적인 불전은 측면이 3칸인데 극락보전을 2칸으로 지은 것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사찰이 경제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으로 추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비암사 극락보전은 조성연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17세기 중엽 지방 사찰 불전의 특성과 지역색을 잘 간직한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시 유형문화재 ‘비암사 극락보전’(碑巖寺 極樂寶殿)‘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67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제106호)이 이곳에서 출토됐고,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비암사를 ’삼한고찰‘(三韓古刹)로 부르는 것을 볼 때 창건 시기는 고대(古代)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극락보전은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에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일반적인 불전은 측면이 3칸인데 극락보전을 2칸으로 지은 것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사찰이 경제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으로 추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비암사 극락보전은 조성연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17세기 중엽 지방 사찰 불전의 특성과 지역색을 잘 간직한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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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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