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SNS 농특산물 판매 호응…새내기 공무원 활약

[앵커]

임실군 공무원들이 진행하는 SNS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순창 옥천인재숙은 수도권 대학에 70%가 넘는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진행하는 임실N치즈소시지 판매 행사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실군 공무원들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임실N치즈소시지 판촉 행사 결과 모두 2천3백만 원어치가 팔리고 SNS 조회 수도 8만 5천 건에 달했습니다.

임실군은 온라인 판촉 행사를 확대해 지역 농가와 업체를 돕기로 했습니다.

[정승관/임실N치즈소시지 친한F&B 대표 : "코로나19 여파로 많이 힘들고 어려운데 군에서 이렇게 도와주시고 판촉행사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순창 옥천인재숙이 수도권 대학에 70%가 넘는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최근 마무리된 대학 합격자 발표 결과 옥천인재숙 입사생 가운데 서울대 2명과 연세대, 고려대 각 3명 등 수도권 대학에만 모두 30명이 합격해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주/순창군 교육지원계장 : "앞으로도 각각의 학생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원하는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3개 기업이 83억 원을 투자합니다.

김제시와 렉스젠, 트라웍스, 비엔케이 등은 투자협약을 맺고 지평선산업단지에 공장을 지어 교통감시장치와 교량점검차량, 교통신호등 폴 등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투자 계약으로 지평선산업단지의 분양률은 94.5%로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