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초등학교·유치원 두 달여 만에 개학

독일 16개주 가운데 10개 주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어제 일제히 개학했습니다.

독일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필수품 판매점을 제외한 모든 상점과 학교를 닫는 전면봉쇄를 시행해 왔는데요.

지난 10일 메르켈 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 학교와 아동보육시설의 문을 단계적으로 열기로 하면서 두 달여 만에 대면 수업을 재개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이와 관련해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 교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