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금 한 번에 확인가능한 ‘보조금24’ 4월시작 앞두고 일부 지자체 시범실시

입력 2021.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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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별로 따로 제공하던 국가보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의 4월 정식 시작을 앞두고 일부 지자체가 시범 운영에 나섭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24일)부터 4월 말까지 대구(동·서·수성·달서·달성), 인천(연수·미추홀), 충남(보령·아산·서산·서천·청양·홍성) 등 13개 시군구에서 보조금24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범운영은 정식 개통을 앞두고 보완사항을 사전에 점검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의 주민이면 누구나 정부24에 접속해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비대면 방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소외 계층도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보조금24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24는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0여 종의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올해 4월 말 전국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각 정부기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부처의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으나, 보조금24서비스가 시작되면 이러한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행안부는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행안부는 보조금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보조금 대상자인데도 몰라서 못 받는 경우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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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조금 한 번에 확인가능한 ‘보조금24’ 4월시작 앞두고 일부 지자체 시범실시
    • 입력 2021-02-23 12:00:35
    사회
정부기관별로 따로 제공하던 국가보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의 4월 정식 시작을 앞두고 일부 지자체가 시범 운영에 나섭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24일)부터 4월 말까지 대구(동·서·수성·달서·달성), 인천(연수·미추홀), 충남(보령·아산·서산·서천·청양·홍성) 등 13개 시군구에서 보조금24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범운영은 정식 개통을 앞두고 보완사항을 사전에 점검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의 주민이면 누구나 정부24에 접속해 지원받을 수 있는 보조금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비대면 방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지털 소외 계층도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보조금24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24는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0여 종의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올해 4월 말 전국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각 정부기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부처의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으나, 보조금24서비스가 시작되면 이러한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행안부는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행안부는 보조금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보조금 대상자인데도 몰라서 못 받는 경우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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