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일본 피아니스트, 이재민들에게 피아노 전달
입력 2021.02.23 (12:47) 수정 2021.02.23 (12:53)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피아노를 선사하는 한 피아니스트가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에서 30여 년간 피아노를 가르치는 스즈키 씨.
대지진 당시 집에 있던 피아노도 망가져 삶의 의욕을 잃었습니다.
이때 한 피아니스트에게서 피아노를 전달받으면서 피아노 교실을 다시 열게 됐고, 덕분에 스즈키 씨는 조금씩 일상생활을 되찾았습니다.
[스즈키 가즈에/피아노 교사 : "최고의 친구죠. 피아노가 있기에 제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이재민 가정에 피아노를 전달하고 있는 사람은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씨입니다.
니시무라 씨는 대지진 직후, 한 여자 아이의 인터뷰가 피아노 기부의 계기가 됐다고 말합니다.
지진으로 모든 것이 사라졌지만 다시 찾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 아이가 망설이지 않고 '피아노'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니시무라 유키에/피아니스트 : "(모든 것을 잃은 순간에도) '피아노를 갖고 싶다는 이 아이의 마음은 대체 무엇일까', 그 순간 아이에게 피아노를 주고 싶었어요."]
니시무라 씨는 지난 10년간 대지진 피해지역에 피아노 62대를 전달했는데요.
앞으로 500대까지 기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피아노를 선사하는 한 피아니스트가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에서 30여 년간 피아노를 가르치는 스즈키 씨.
대지진 당시 집에 있던 피아노도 망가져 삶의 의욕을 잃었습니다.
이때 한 피아니스트에게서 피아노를 전달받으면서 피아노 교실을 다시 열게 됐고, 덕분에 스즈키 씨는 조금씩 일상생활을 되찾았습니다.
[스즈키 가즈에/피아노 교사 : "최고의 친구죠. 피아노가 있기에 제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이재민 가정에 피아노를 전달하고 있는 사람은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씨입니다.
니시무라 씨는 대지진 직후, 한 여자 아이의 인터뷰가 피아노 기부의 계기가 됐다고 말합니다.
지진으로 모든 것이 사라졌지만 다시 찾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 아이가 망설이지 않고 '피아노'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니시무라 유키에/피아니스트 : "(모든 것을 잃은 순간에도) '피아노를 갖고 싶다는 이 아이의 마음은 대체 무엇일까', 그 순간 아이에게 피아노를 주고 싶었어요."]
니시무라 씨는 지난 10년간 대지진 피해지역에 피아노 62대를 전달했는데요.
앞으로 500대까지 기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 일본 피아니스트, 이재민들에게 피아노 전달
-
- 입력 2021-02-23 12:47:52
- 수정2021-02-23 12:53:11

[앵커]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피아노를 선사하는 한 피아니스트가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에서 30여 년간 피아노를 가르치는 스즈키 씨.
대지진 당시 집에 있던 피아노도 망가져 삶의 의욕을 잃었습니다.
이때 한 피아니스트에게서 피아노를 전달받으면서 피아노 교실을 다시 열게 됐고, 덕분에 스즈키 씨는 조금씩 일상생활을 되찾았습니다.
[스즈키 가즈에/피아노 교사 : "최고의 친구죠. 피아노가 있기에 제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이재민 가정에 피아노를 전달하고 있는 사람은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씨입니다.
니시무라 씨는 대지진 직후, 한 여자 아이의 인터뷰가 피아노 기부의 계기가 됐다고 말합니다.
지진으로 모든 것이 사라졌지만 다시 찾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 아이가 망설이지 않고 '피아노'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니시무라 유키에/피아니스트 : "(모든 것을 잃은 순간에도) '피아노를 갖고 싶다는 이 아이의 마음은 대체 무엇일까', 그 순간 아이에게 피아노를 주고 싶었어요."]
니시무라 씨는 지난 10년간 대지진 피해지역에 피아노 62대를 전달했는데요.
앞으로 500대까지 기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피아노를 선사하는 한 피아니스트가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에서 30여 년간 피아노를 가르치는 스즈키 씨.
대지진 당시 집에 있던 피아노도 망가져 삶의 의욕을 잃었습니다.
이때 한 피아니스트에게서 피아노를 전달받으면서 피아노 교실을 다시 열게 됐고, 덕분에 스즈키 씨는 조금씩 일상생활을 되찾았습니다.
[스즈키 가즈에/피아노 교사 : "최고의 친구죠. 피아노가 있기에 제가 존재합니다."]
이처럼 이재민 가정에 피아노를 전달하고 있는 사람은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씨입니다.
니시무라 씨는 대지진 직후, 한 여자 아이의 인터뷰가 피아노 기부의 계기가 됐다고 말합니다.
지진으로 모든 것이 사라졌지만 다시 찾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 아이가 망설이지 않고 '피아노'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니시무라 유키에/피아니스트 : "(모든 것을 잃은 순간에도) '피아노를 갖고 싶다는 이 아이의 마음은 대체 무엇일까', 그 순간 아이에게 피아노를 주고 싶었어요."]
니시무라 씨는 지난 10년간 대지진 피해지역에 피아노 62대를 전달했는데요.
앞으로 500대까지 기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12 전체보기
- 기자 정보
-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