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인천 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입력 2021.02.23 (14:53) 수정 2021.02.23 (15: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지역의 필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가천대 길병원`을 지정했다고 오늘(2/23) 밝혔습니다.

길병원은 이에 따라, 기존 공공의료사업실을 공공의료본부로 확대해 개편하고 응급의료센터와 지역암센터, 원격외상센터 등 공공보건의료 관련 센터를 산하 조직으로 배치해 수준 높은 필수 의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길병원 공공의료본부`는 필수 의료 서비스로 중증 응급 환자 이송·전원, 감염 관리, 고위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단 운영, 찾아가는 도서 지역 건강 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해양경찰청, 인천시의료원, 인천시의사회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각종 지역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남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길병원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천 지역에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 접근성이 높아져 건강 격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가천대길병원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길병원, ‘인천 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 입력 2021-02-23 14:53:13
    • 수정2021-02-23 15:03:55
    사회
인천 지역의 필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가천대 길병원`을 지정했다고 오늘(2/23) 밝혔습니다.

길병원은 이에 따라, 기존 공공의료사업실을 공공의료본부로 확대해 개편하고 응급의료센터와 지역암센터, 원격외상센터 등 공공보건의료 관련 센터를 산하 조직으로 배치해 수준 높은 필수 의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길병원 공공의료본부`는 필수 의료 서비스로 중증 응급 환자 이송·전원, 감염 관리, 고위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단 운영, 찾아가는 도서 지역 건강 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해양경찰청, 인천시의료원, 인천시의사회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각종 지역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남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길병원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천 지역에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 접근성이 높아져 건강 격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가천대길병원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