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보잉사 여객기 엔진 경고등 긴급 착륙…덴버 사고기와 같은 계열 엔진

입력 2021.02.23 (15:55) 수정 2021.02.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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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여객기가 또다시 엔진 이상으로 미국에서 비상 착륙했습니다.

AP통신과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보잉 757 여객기가 22일(현지 시간) 애틀랜타를 이륙해 시애틀로 향하던 중 엔진 한쪽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등이 켜져 솔트레이크시티 공항으로 기수를 돌려 긴급 착륙했습니다.

공항 소방대가 출동해 비행기의 엔진을 살폈으나 심한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객기는 지난 20일 미국 덴버에서 비행 중 엔진 고장을 일으킨 보잉 777과 같은 계열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비행기 보잉 777 여객기는 유나이티드 항공이 운항했고, 콜로라도 덴버 공항에서 이륙 직후 엔진 고장을 일으켜 긴급 회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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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3 15:55:50
    • 수정2021-02-23 15:56:22
    국제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여객기가 또다시 엔진 이상으로 미국에서 비상 착륙했습니다.

AP통신과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보잉 757 여객기가 22일(현지 시간) 애틀랜타를 이륙해 시애틀로 향하던 중 엔진 한쪽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등이 켜져 솔트레이크시티 공항으로 기수를 돌려 긴급 착륙했습니다.

공항 소방대가 출동해 비행기의 엔진을 살폈으나 심한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객기는 지난 20일 미국 덴버에서 비행 중 엔진 고장을 일으킨 보잉 777과 같은 계열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비행기 보잉 777 여객기는 유나이티드 항공이 운항했고, 콜로라도 덴버 공항에서 이륙 직후 엔진 고장을 일으켜 긴급 회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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