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첫 전기차 플랫폼 적용한 ‘아이오닉5’ 공개…“주행거리 420km”

입력 2021.02.23 (16:00) 수정 2021.02.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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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자사의 첫 전기차 전용 뼈대, 즉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 아이오닉5(파이브)를 공개했습니다.

아이오닉5 전기차는 준중형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로,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이었던 옛 포니의 겉모습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현대차는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결과 실내 공간의 바닥이 평평해 운전석과 조수석 간 이동이 가능하며, 앞바퀴와 뒷바퀴의 축간거리가 펠리세이드 보다 긴 3m로 실내공간이 넓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직물을 시트와 문 팔걸이에 적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사륜구동 모델 기준으로 5.2초가 걸립니다.

현대차는 모레(25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갈 계획으로, 보조금이 적용된 판매 가격은 서울시를 기준으로 3천만 원대 후반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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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첫 전기차 플랫폼 적용한 ‘아이오닉5’ 공개…“주행거리 420km”
    • 입력 2021-02-23 16:00:27
    • 수정2021-02-23 17:13:19
    경제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첫 전기차 전용 뼈대, 즉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 아이오닉5(파이브)를 공개했습니다.

아이오닉5 전기차는 준중형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로,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이었던 옛 포니의 겉모습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현대차는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결과 실내 공간의 바닥이 평평해 운전석과 조수석 간 이동이 가능하며, 앞바퀴와 뒷바퀴의 축간거리가 펠리세이드 보다 긴 3m로 실내공간이 넓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직물을 시트와 문 팔걸이에 적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사륜구동 모델 기준으로 5.2초가 걸립니다.

현대차는 모레(25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갈 계획으로, 보조금이 적용된 판매 가격은 서울시를 기준으로 3천만 원대 후반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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