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양구 단독주택 화재…노부부 2명 사상 외

오늘(23일) 오전 8시쯤 양구군 양구읍 공수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 8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또, 집 안에 있던 88살 박 모 씨가 숨지고, 남편 90살 오 모 씨는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춘천 근화동 하수처리장 용역 이르면 다음 달 결과

춘천시 근화동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의 방향을 좌우하게 될 용역결과가 이르면 다음 달 발표됩니다.

춘천시는 민간회사가 제안한 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에 대해 적격성 검토 보고서가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를 토대로 민간사업으로 추진할지 시 재정사업으로 할 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강원지역 아파트 청약경쟁률, 1월 기준 역대 최고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달 강원지역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13.2대 1로 청약 인터넷 접수가 의무화된 2007년 이후 1월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114는 대규모 교통망 개발과 주택 수요 확대 등으로 강원지역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춘천시민 450여 명, 춘천시민버스 노선개편 주민감사 청구

춘천 중앙시장 상인 등 시민 450여 명이 춘천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가려달라며, 강원도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춘천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줄고, 매출이 급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감사 대상으론 전면 노선 개편이 필요했는지,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는지, 관련 법령대로 용역을 거치고 검토했는지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