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적합도…이재명 31.5%, 이낙연 24.5%
입력 2021.02.23 (21:34)
수정 2021.02.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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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전주방송총국은 지난 연말에 이어,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도민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안태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24.5%로 오차범위를 약간 벗어나는 격차를 보였고, 정세균 총리는 7.5%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6, 윤석열 검찰총장 2.9, 심상정 정의당 의원 1.5, 홍준표 무소속 의원 1.2, 다른 주자들은 1% 미만입니다.
전체 응답자 중 24.4%는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을 택했습니다.
두 달 전 조사 때보다 이재명 지사는 7.1%p 상승하고, 이낙연 대표는 11.5%p 떨어져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0.2%p 올랐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30대와 40대, 그리고 50대에서, 이낙연 대표는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지만, 다른 정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대표를 모두 앞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잘한다 22.6, 대체로 잘한다 48.6, 대체로 잘못한다 15.7, 매우 잘못한다 6.5%. 긍정 평가 71.2. 부정 평가 22.2%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많았지만, 18살에서 29살 사이에서 부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두 달 전, 학생층에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갈렸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6.9%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6.4, 열린민주당 4, 국민의힘 3.1, 국민의당 2.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 없음 24.3, 모름, 무응답이 2%입니다.
두 달 전 조사 때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이 6.6%p 떨어져 하락 폭이 두드러졌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11.1%p 늘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8백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5.4%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46%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김종훈·전현정
대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전주방송총국은 지난 연말에 이어,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도민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안태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24.5%로 오차범위를 약간 벗어나는 격차를 보였고, 정세균 총리는 7.5%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6, 윤석열 검찰총장 2.9, 심상정 정의당 의원 1.5, 홍준표 무소속 의원 1.2, 다른 주자들은 1% 미만입니다.
전체 응답자 중 24.4%는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을 택했습니다.
두 달 전 조사 때보다 이재명 지사는 7.1%p 상승하고, 이낙연 대표는 11.5%p 떨어져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0.2%p 올랐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30대와 40대, 그리고 50대에서, 이낙연 대표는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지만, 다른 정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대표를 모두 앞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잘한다 22.6, 대체로 잘한다 48.6, 대체로 잘못한다 15.7, 매우 잘못한다 6.5%. 긍정 평가 71.2. 부정 평가 22.2%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많았지만, 18살에서 29살 사이에서 부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두 달 전, 학생층에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갈렸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6.9%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6.4, 열린민주당 4, 국민의힘 3.1, 국민의당 2.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 없음 24.3, 모름, 무응답이 2%입니다.
두 달 전 조사 때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이 6.6%p 떨어져 하락 폭이 두드러졌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11.1%p 늘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8백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5.4%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46%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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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전주방송총국은 지난 연말에 이어,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도민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안태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24.5%로 오차범위를 약간 벗어나는 격차를 보였고, 정세균 총리는 7.5%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6, 윤석열 검찰총장 2.9, 심상정 정의당 의원 1.5, 홍준표 무소속 의원 1.2, 다른 주자들은 1% 미만입니다.
전체 응답자 중 24.4%는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을 택했습니다.
두 달 전 조사 때보다 이재명 지사는 7.1%p 상승하고, 이낙연 대표는 11.5%p 떨어져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0.2%p 올랐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30대와 40대, 그리고 50대에서, 이낙연 대표는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지만, 다른 정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대표를 모두 앞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잘한다 22.6, 대체로 잘한다 48.6, 대체로 잘못한다 15.7, 매우 잘못한다 6.5%. 긍정 평가 71.2. 부정 평가 22.2%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많았지만, 18살에서 29살 사이에서 부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두 달 전, 학생층에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갈렸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6.9%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6.4, 열린민주당 4, 국민의힘 3.1, 국민의당 2.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 없음 24.3, 모름, 무응답이 2%입니다.
두 달 전 조사 때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이 6.6%p 떨어져 하락 폭이 두드러졌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11.1%p 늘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8백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5.4%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46%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김종훈·전현정
대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전주방송총국은 지난 연말에 이어,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도민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안태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24.5%로 오차범위를 약간 벗어나는 격차를 보였고, 정세균 총리는 7.5%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6, 윤석열 검찰총장 2.9, 심상정 정의당 의원 1.5, 홍준표 무소속 의원 1.2, 다른 주자들은 1% 미만입니다.
전체 응답자 중 24.4%는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을 택했습니다.
두 달 전 조사 때보다 이재명 지사는 7.1%p 상승하고, 이낙연 대표는 11.5%p 떨어져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0.2%p 올랐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30대와 40대, 그리고 50대에서, 이낙연 대표는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지만, 다른 정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대표를 모두 앞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잘한다 22.6, 대체로 잘한다 48.6, 대체로 잘못한다 15.7, 매우 잘못한다 6.5%. 긍정 평가 71.2. 부정 평가 22.2%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많았지만, 18살에서 29살 사이에서 부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두 달 전, 학생층에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갈렸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6.9%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6.4, 열린민주당 4, 국민의힘 3.1, 국민의당 2.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 없음 24.3, 모름, 무응답이 2%입니다.
두 달 전 조사 때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이 6.6%p 떨어져 하락 폭이 두드러졌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 비율은 11.1%p 늘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전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8백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5.4%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46%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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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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