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실거래가 띄우기’ 의혹 제기

입력 2021.02.23 (21:53) 수정 2021.02.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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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아파트 매매가를 신고했다가 곧바로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라 가격 띄우기를 위한 허위거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위 소속 천준호 의원은 지난해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의 아파트 매매를 전수 분석한 결과 대구의 취소 건수는 2천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최고가로 신고해놓고 갑자기 거래를 취소한 것은 32.5%인 65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천 의원은 일부 투기세력이 아파트값을 띄우기 위해 허위로 신고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의 전수조사와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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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도 ‘실거래가 띄우기’ 의혹 제기
    • 입력 2021-02-23 21:53:02
    • 수정2021-02-23 22:03:29
    뉴스9(대구)
대구에서도 아파트 매매가를 신고했다가 곧바로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라 가격 띄우기를 위한 허위거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위 소속 천준호 의원은 지난해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의 아파트 매매를 전수 분석한 결과 대구의 취소 건수는 2천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최고가로 신고해놓고 갑자기 거래를 취소한 것은 32.5%인 65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천 의원은 일부 투기세력이 아파트값을 띄우기 위해 허위로 신고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의 전수조사와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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