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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확대되는 등교수업…방역·학습 다 잡나
입력 2021.02.23 (23:46) 수정 2021.02.24 (00:10)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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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울산의 학교 등교수업이 올해 새학기부터 대폭 확대됩니다.

세부 확대 방안과 배경을 박영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등교 수업을 확대하겠다.'

울산시교육청이 밝힌 올해 학사 운영의 대원칙입니다.

구체적으로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 또 고교 3학년, 특수교육 대상자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합니다.

또 중·고교 1학년도 가급적 3월 초 우선 등교를 권장합니다.

나머지 학생들은 학교별로 최대 3분의 2 규모로 등교합니다.

또 등교수업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 기준에 3백명 초과, 4백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25명 이하도 포함시켰습니다.

이렇게 하면 전체 437개 학교 가운데 180개 학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등교 수업 확대 결정은 사회성 형성 부족과 건강문제, 교육격차 심화 등 원격수업에 따른 부작용이 컸다는 판단에섭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최대한 등교 인원을 늘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일상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부모들은 대체로 등교 수업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김순연/중구 태화동/고등학생 학부모 : "인강(인터넷 강의) 들으면서, 켜 놓고 다들 엉뚱한 짓하고, 폰 하고 이러니까… 그런 애들이 많으니까요."]

그러나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유치원생 학부모 : "(아이들은)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있는 게 아니니까, 서로 교구도 만지고 놀고 하니까좀 불안하죠."]

울산시교육청은 등교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 총괄팀'을 신설하고, 지원청에는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새학기 교육청의 기조는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학사일정 정상화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조가 언제까지 유지될 지는 역시 코로나19의 확산 여부에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영합니다.

촬영기자:김용삼


  • 확대되는 등교수업…방역·학습 다 잡나
    • 입력 2021-02-23 23:46:45
    • 수정2021-02-24 00:10:52
    뉴스9(울산)
[앵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울산의 학교 등교수업이 올해 새학기부터 대폭 확대됩니다.

세부 확대 방안과 배경을 박영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등교 수업을 확대하겠다.'

울산시교육청이 밝힌 올해 학사 운영의 대원칙입니다.

구체적으로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 또 고교 3학년, 특수교육 대상자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합니다.

또 중·고교 1학년도 가급적 3월 초 우선 등교를 권장합니다.

나머지 학생들은 학교별로 최대 3분의 2 규모로 등교합니다.

또 등교수업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 기준에 3백명 초과, 4백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25명 이하도 포함시켰습니다.

이렇게 하면 전체 437개 학교 가운데 180개 학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등교 수업 확대 결정은 사회성 형성 부족과 건강문제, 교육격차 심화 등 원격수업에 따른 부작용이 컸다는 판단에섭니다.

[노옥희/울산시교육감 : "최대한 등교 인원을 늘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일상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부모들은 대체로 등교 수업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김순연/중구 태화동/고등학생 학부모 : "인강(인터넷 강의) 들으면서, 켜 놓고 다들 엉뚱한 짓하고, 폰 하고 이러니까… 그런 애들이 많으니까요."]

그러나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유치원생 학부모 : "(아이들은)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있는 게 아니니까, 서로 교구도 만지고 놀고 하니까좀 불안하죠."]

울산시교육청은 등교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 총괄팀'을 신설하고, 지원청에는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새학기 교육청의 기조는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학사일정 정상화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조가 언제까지 유지될 지는 역시 코로나19의 확산 여부에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영합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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