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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산란계 농장서 H5형 AI 검출…닭 17만 마리 살처분
입력 2021.02.24 (00:53) 수정 2021.02.24 (01:06) 사회
강원도 원주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강원도는 원주시 귀래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입니다.

이 농장은 이달 9일 충북 충주시 남한강에서 발견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돼, 이동제한이 걸린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산란율이 떨어지고 닷새동안 닭 350마리가 폐사하자, 해당 농장주가 어제(23일) 방역당국에 AI 의심신고를 했습니다.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농장의 닭 17만여 마리를 오늘(24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는 1~2일 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 뒤 반경 10㎞ 안에 있는 농장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예찰 및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반경 10㎞ 안에는 농장 132곳이 닭·오리 등 가금류 10만 8,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에서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 손 소독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강원도 원주 산란계 농장서 H5형 AI 검출…닭 17만 마리 살처분
    • 입력 2021-02-24 00:53:23
    • 수정2021-02-24 01:06:07
    사회
강원도 원주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강원도는 원주시 귀래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H5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입니다.

이 농장은 이달 9일 충북 충주시 남한강에서 발견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돼, 이동제한이 걸린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산란율이 떨어지고 닷새동안 닭 350마리가 폐사하자, 해당 농장주가 어제(23일) 방역당국에 AI 의심신고를 했습니다.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농장의 닭 17만여 마리를 오늘(24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는 1~2일 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 뒤 반경 10㎞ 안에 있는 농장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예찰 및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반경 10㎞ 안에는 농장 132곳이 닭·오리 등 가금류 10만 8,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에서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 손 소독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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