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파 피해’ 텍사스주 26일 방문 예정

입력 2021.02.24 (07:36) 수정 2021.02.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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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겨울 폭풍으로 혹독한 한파 피해를 겪은 텍사스주 휴스턴을 현지시간 오는 26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휴스턴을 찾아 주(州) 및 지역 지도자들과 만나 구호 노력, 복구 진전 상황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텍사스주에선 기록적 한파와 폭설로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겼으며 400만 명 이상에게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천400만 명에게 수돗물을 끓여 마시라는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지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큰 피해를 본 카운티에 중대 재난 선포를 승인해 연방 정부가 자금과 물자를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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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한파 피해’ 텍사스주 26일 방문 예정
    • 입력 2021-02-24 07:36:34
    • 수정2021-02-24 08:40:18
    재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겨울 폭풍으로 혹독한 한파 피해를 겪은 텍사스주 휴스턴을 현지시간 오는 26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휴스턴을 찾아 주(州) 및 지역 지도자들과 만나 구호 노력, 복구 진전 상황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텍사스주에선 기록적 한파와 폭설로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겼으며 400만 명 이상에게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천400만 명에게 수돗물을 끓여 마시라는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지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큰 피해를 본 카운티에 중대 재난 선포를 승인해 연방 정부가 자금과 물자를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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