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농어촌 사회상 담은 김홍도의 ‘행려풍속도’ 경매 출품

입력 2021.02.24 (10:50) 수정 2021.02.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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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농어촌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단원 김홍도의 작품 ‘행려풍속도’가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습니다.

미술품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다음 달 4일(목) 서울 종로구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올해 첫 메이저 경매에 김홍도의 ‘행려풍속도’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원 김홍도의 작품 ‘행려풍속도’는 조선 후기 농어촌의 사회상을 다채롭게 담아낸 생활풍속도로, 처음엔 8폭이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6폭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5년 경기도박물관 특별전 ‘경기보물 전’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추정가는 별도 문의입니다.

또 다른 주요 출품작인 ‘화조도’는 8폭 병풍에 갖가지 꽃과 새, 나비와 괴석 등을 조화롭고 생동감 있게 그려낸 궁중회화로, 2018년 갤러리현대가 개최한 ‘조선시대 꽃그림-민화, 현대를 만나다’ 전시회의 표제작으로 선보인 작품입니다. 역시 추정가는 별도 문의입니다.

이 밖에 고려청자 ‘청자퇴화연화문참외형주자’, 추사 김정희의 글씨 ‘휘호 대련’ 등이 새 주인을 기다립니다.

출품작은 내일(25일)부터 다음 달 3일(수)까지 서울 종로구 동덕아트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경매는 다음 달 4일(목)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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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후기 농어촌 사회상 담은 김홍도의 ‘행려풍속도’ 경매 출품
    • 입력 2021-02-24 10:50:05
    • 수정2021-02-24 21:46:47
    문화
조선 후기 농어촌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단원 김홍도의 작품 ‘행려풍속도’가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습니다.

미술품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다음 달 4일(목) 서울 종로구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올해 첫 메이저 경매에 김홍도의 ‘행려풍속도’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원 김홍도의 작품 ‘행려풍속도’는 조선 후기 농어촌의 사회상을 다채롭게 담아낸 생활풍속도로, 처음엔 8폭이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6폭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5년 경기도박물관 특별전 ‘경기보물 전’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추정가는 별도 문의입니다.

또 다른 주요 출품작인 ‘화조도’는 8폭 병풍에 갖가지 꽃과 새, 나비와 괴석 등을 조화롭고 생동감 있게 그려낸 궁중회화로, 2018년 갤러리현대가 개최한 ‘조선시대 꽃그림-민화, 현대를 만나다’ 전시회의 표제작으로 선보인 작품입니다. 역시 추정가는 별도 문의입니다.

이 밖에 고려청자 ‘청자퇴화연화문참외형주자’, 추사 김정희의 글씨 ‘휘호 대련’ 등이 새 주인을 기다립니다.

출품작은 내일(25일)부터 다음 달 3일(수)까지 서울 종로구 동덕아트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경매는 다음 달 4일(목)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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