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이번 주 금요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예정

입력 2021.02.24 (12:28) 수정 2021.02.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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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 조정안을 오는 금요일(26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와 관련되는 조정 부분들을 일단 지금 고심을 하고 있다"면서 "현재 계획으로는 이번 주 금요일에 다음 주부터 시행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는 지난 15일부터 적용 중으로 오는 일요일 종료됩니다.

이번 금요일 발표에는 거리두기 단계를 비롯해 현재 시행 중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주요 조치에 대한 조정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윤 반장은 현 유행 상황과 관련해 "주말 검사량 감소에 따라서 환자 수가 감소를 하고 또 주중에는 검사량이 증가하면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검사량에 상당히 비례해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패턴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패턴이 감소의 패턴으로서 될지, 아니면 증가의 패턴으로 될지에 대한 부분들이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조금 더 감소의 추세로 전환되기를 저희로서도 상당히 바라는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윤 반장은 "이번 주까지 그런 패턴들을 전반적으로 보면서 거리두기와 관련되는 조정 부분을 고심을 하고 있다"며 금요일 발표 계획과 관련해 "혹시 변동사항이 생기면 다시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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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4 12:28:19
    • 수정2021-02-24 14:36:56
    사회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 조정안을 오는 금요일(26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와 관련되는 조정 부분들을 일단 지금 고심을 하고 있다"면서 "현재 계획으로는 이번 주 금요일에 다음 주부터 시행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는 지난 15일부터 적용 중으로 오는 일요일 종료됩니다.

이번 금요일 발표에는 거리두기 단계를 비롯해 현재 시행 중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주요 조치에 대한 조정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윤 반장은 현 유행 상황과 관련해 "주말 검사량 감소에 따라서 환자 수가 감소를 하고 또 주중에는 검사량이 증가하면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검사량에 상당히 비례해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패턴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패턴이 감소의 패턴으로서 될지, 아니면 증가의 패턴으로 될지에 대한 부분들이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조금 더 감소의 추세로 전환되기를 저희로서도 상당히 바라는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윤 반장은 "이번 주까지 그런 패턴들을 전반적으로 보면서 거리두기와 관련되는 조정 부분을 고심을 하고 있다"며 금요일 발표 계획과 관련해 "혹시 변동사항이 생기면 다시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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