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순서 언제? 접종계획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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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40대 이하 (18~49살) 국민: 약 1,577만 명 ② 18~49살 중 '지자체 우선 접종 대상자': 약 200만 명 ③ 맞춤형 접종 대책 대상자 (발달장애인/ 의료기관 자율접종 대상자/ 국제항해 종사자 (선원 등)/ 거리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 ④ 고령층 미접종자 (요양병원·시설 신규 입소자, 60살 이상 미접종자) |
■ 18~49살: 예약 8월 9일부터, 접종은 8월 26일부터
18살~49살 연령층의 사전 예약은 8월 9일부터 진행됐습니다.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같은 사람으로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예약했습니다.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전체 대상자가 예약 변경을 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이자나 모더나를 이용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됩니다. 다만 예약할 때 화이자나 모더나, 둘 중 어떤 백신을 맞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방역 당국은 공급 일정이 확정되는 시점에 종류를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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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살 이상 미접종자, 10월 1일부터 접종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추가 예약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들은 약 5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사전예약시스템에서 9월 18일 오후 8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하고,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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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부터는 잔여 백신을 활용해 2차 접종도 가능해졌습니다. 접종 완료 비율을 높여나가겠다는 취지입니다.
SNS로 당일 접종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미리 연락해 의료기관별 예비 명단을 활용해 잔여 백신 사전 예약을 하면 2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1차 접종했던 기관과 다른 곳에서 2차 접종을 할 수 있고 접종 간격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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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우선 접종 대상자, 일반 국민보다 한 주 먼저 접종
18살~49살 연령층 중에서도 지자체 우선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는 좀 더 빨리 접종합니다. 8월 3일부터 나흘 동안 사전예약을 진행했는데 3일에는 수도권, 4일에는 수도권 외 시·도, 5일과 6일에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했습니다.
접종은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합니다.
<지자체 우선접종 대상자> ▲ 필수업무종사자: 대중교통,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 접종 소외계층: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 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 감염 위험이 큰 시설 종사자: 일반·휴게 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
■ 맞춤형 접종 대책: 일반 접종 참여 어려운 사람 대상
사회적, 신체적 제약 등으로 일반적인 접종 참여가 어려운 대상에 대한 '맞춤형 접종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① 발달장애인,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이용자 등 약 29만 6천 명
발달장애인 (24.8만 명), 중증 진행 위험이 큰 심장·간 등 장애인 (3.4만 명), 직업 재활시설 이용자 (1.4만 명)은 8월 5일부터 사전예약을 해 8월 26일부터 접종 받습니다. 예방접종센터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② 입원환자, 보호자·간병인 등
중증 질환으로 입원해 있거나 항암치료 등으로 수시로 외래 진료가 필요한 환자 또는 그 보호자, 간병인 등은 치료받는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8~9월 중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받습니다.
③ 국제항해 종사자 (선원) 등 약 1만 명
3밀 환경에 있어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된 국제항해 종사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도 접종을 진행합니다.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얀센 백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어려울 때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할 계획입니다.
④ 거리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
거리 노숙인이나 미등록 외국인 등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됐거나 입국 이력이 없어 예약할 수 없는 사람도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얀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화이자·모더나도 사용됩니다. 얀센은 보건소에서 현장등록을 한 뒤 임시번호를 발급해 접종합니다. 화이자나 모더나는 보건소에서 사전예약을 한 뒤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접종해야 합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일, 개별적으로 조정 가능해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은 8주입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4~12주 범위에서 2차 접종일을 조정할 수 있는데, 원래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요청해야 했지만, 9월 28일부터는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직접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만 접종 기관에서 준비 시간이 필요해 시스템 접속일을 기준으로 이틀 뒤부터 접종일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9월 28일에 접종시스템에 접속했다면, 2차 접종일 예약은 9월 30일 이후로 가능합니다.
■ 소아·청소년, 임신부는?…"4분기 접종 계획 수립 중"
방역 당국은 소아, 청소년과 임신부 등에 대한 접종 계획도 수립하고 있습니다. 9월 중에 4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 관련 내용이 이 때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부스터 샷'에 대한 검토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부터 4분기에 추가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관련 내용도 4분기 접종 계획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인포그래픽: 권세라,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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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순서 언제? 접종계획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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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24 17:05:24
- 수정2021-09-16 19:18:27
① 40대 이하 (18~49살) 국민: 약 1,577만 명 ② 18~49살 중 '지자체 우선 접종 대상자': 약 200만 명 ③ 맞춤형 접종 대책 대상자 (발달장애인/ 의료기관 자율접종 대상자/ 국제항해 종사자 (선원 등)/ 거리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 ④ 고령층 미접종자 (요양병원·시설 신규 입소자, 60살 이상 미접종자) |
■ 18~49살: 예약 8월 9일부터, 접종은 8월 26일부터
18살~49살 연령층의 사전 예약은 8월 9일부터 진행됐습니다.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같은 사람으로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예약했습니다.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전체 대상자가 예약 변경을 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이자나 모더나를 이용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됩니다. 다만 예약할 때 화이자나 모더나, 둘 중 어떤 백신을 맞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방역 당국은 공급 일정이 확정되는 시점에 종류를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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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살 이상 미접종자, 10월 1일부터 접종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추가 예약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들은 약 5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사전예약시스템에서 9월 18일 오후 8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하고,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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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부터는 잔여 백신을 활용해 2차 접종도 가능해졌습니다. 접종 완료 비율을 높여나가겠다는 취지입니다.
SNS로 당일 접종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미리 연락해 의료기관별 예비 명단을 활용해 잔여 백신 사전 예약을 하면 2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1차 접종했던 기관과 다른 곳에서 2차 접종을 할 수 있고 접종 간격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 지자체 우선 접종 대상자, 일반 국민보다 한 주 먼저 접종
18살~49살 연령층 중에서도 지자체 우선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는 좀 더 빨리 접종합니다. 8월 3일부터 나흘 동안 사전예약을 진행했는데 3일에는 수도권, 4일에는 수도권 외 시·도, 5일과 6일에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했습니다.
접종은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합니다.
<지자체 우선접종 대상자> ▲ 필수업무종사자: 대중교통,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 접종 소외계층: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 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 감염 위험이 큰 시설 종사자: 일반·휴게 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
■ 맞춤형 접종 대책: 일반 접종 참여 어려운 사람 대상
사회적, 신체적 제약 등으로 일반적인 접종 참여가 어려운 대상에 대한 '맞춤형 접종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① 발달장애인,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이용자 등 약 29만 6천 명
발달장애인 (24.8만 명), 중증 진행 위험이 큰 심장·간 등 장애인 (3.4만 명), 직업 재활시설 이용자 (1.4만 명)은 8월 5일부터 사전예약을 해 8월 26일부터 접종 받습니다. 예방접종센터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② 입원환자, 보호자·간병인 등
중증 질환으로 입원해 있거나 항암치료 등으로 수시로 외래 진료가 필요한 환자 또는 그 보호자, 간병인 등은 치료받는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8~9월 중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받습니다.
③ 국제항해 종사자 (선원) 등 약 1만 명
3밀 환경에 있어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에 노출된 국제항해 종사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도 접종을 진행합니다.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얀센 백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어려울 때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할 계획입니다.
④ 거리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
거리 노숙인이나 미등록 외국인 등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됐거나 입국 이력이 없어 예약할 수 없는 사람도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얀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화이자·모더나도 사용됩니다. 얀센은 보건소에서 현장등록을 한 뒤 임시번호를 발급해 접종합니다. 화이자나 모더나는 보건소에서 사전예약을 한 뒤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접종해야 합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일, 개별적으로 조정 가능해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은 8주입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4~12주 범위에서 2차 접종일을 조정할 수 있는데, 원래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요청해야 했지만, 9월 28일부터는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직접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만 접종 기관에서 준비 시간이 필요해 시스템 접속일을 기준으로 이틀 뒤부터 접종일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9월 28일에 접종시스템에 접속했다면, 2차 접종일 예약은 9월 30일 이후로 가능합니다.
■ 소아·청소년, 임신부는?…"4분기 접종 계획 수립 중"
방역 당국은 소아, 청소년과 임신부 등에 대한 접종 계획도 수립하고 있습니다. 9월 중에 4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 관련 내용이 이 때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부스터 샷'에 대한 검토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부터 4분기에 추가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관련 내용도 4분기 접종 계획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인포그래픽: 권세라,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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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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