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이틀 새 확진자 7명…확진자 동선 공개

제주에서 어제(23일)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562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각각 다른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고 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 다녀온 이력은 없지만, 수도권에 다녀온 지인·가족과 접촉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시 이도2동 김영미재첩해장국 식당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주도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식당 방문객들의 진단검사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