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2032년 올림픽 독점협상지로 퀸즐랜드주 유력

입력 2021.02.24 (21:54) 수정 2021.02.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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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2032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논의할 독점 협상 도시로 호주 퀸즐랜드주의 브리즈번이 유력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 공동 유치도 힘들어졌습니다.

호주 ABC 방송과 올림픽 관련 매체는 IOC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열리는 집행위원회가 끝난 후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독점 협상 도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19년 초 서울, 평양 공동개최 의향서를 제출했던 남북은 유치활동이 미진해 추천 후보에서조차 탈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문체부는 협상도시 선정이 이렇게 빨리 진행될 줄 몰랐다고 밝혀 정보력과 외교력 부족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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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 2032년 올림픽 독점협상지로 퀸즐랜드주 유력
    • 입력 2021-02-24 21:54:26
    • 수정2021-02-24 2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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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2032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논의할 독점 협상 도시로 호주 퀸즐랜드주의 브리즈번이 유력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 공동 유치도 힘들어졌습니다.

호주 ABC 방송과 올림픽 관련 매체는 IOC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열리는 집행위원회가 끝난 후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독점 협상 도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19년 초 서울, 평양 공동개최 의향서를 제출했던 남북은 유치활동이 미진해 추천 후보에서조차 탈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문체부는 협상도시 선정이 이렇게 빨리 진행될 줄 몰랐다고 밝혀 정보력과 외교력 부족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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