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안부 장관, 요양병원 백신접종 현장점검…“혼선없도록 빈틈없이 관리”

입력 2021.02.25 (09:35) 수정 2021.02.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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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을 하루 앞두고 요양병원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 장관이 오늘(25일) 오전 경기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요양병원)을 방문해 백신 접종절차와 접종과정을 점검하고, 예방접종실에 마련된 백신 냉장보관소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한 보관과 관련한 비상전력장치 및 관리자 지정, CCTV 등 보안 문제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백신 접종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서 전 장관은 “내일(26일) 전국에서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75만 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첫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에서의 백신접종은 향후 백신 접종의 표준모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 장관은 “방역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분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과 이상 반응 시 매뉴얼에 따른 대처 및 사후조치 등은 국민에게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자체는 백신 접종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할 필요가 있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는 백신 접종 후 지속적인 접종자 모니터링으로 백신접종의 전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 관리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행안부는 전 장관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 뒤, 경기도·부천시 및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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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5 09:35:33
    • 수정2021-02-25 10:29:43
    사회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을 하루 앞두고 요양병원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전 장관이 오늘(25일) 오전 경기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요양병원)을 방문해 백신 접종절차와 접종과정을 점검하고, 예방접종실에 마련된 백신 냉장보관소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한 보관과 관련한 비상전력장치 및 관리자 지정, CCTV 등 보안 문제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백신 접종 추진상황 점검 회의에서 전 장관은 “내일(26일) 전국에서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75만 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첫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부천 시립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에서의 백신접종은 향후 백신 접종의 표준모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 장관은 “방역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분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과 이상 반응 시 매뉴얼에 따른 대처 및 사후조치 등은 국민에게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자체는 백신 접종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할 필요가 있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는 백신 접종 후 지속적인 접종자 모니터링으로 백신접종의 전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 관리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행안부는 전 장관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 뒤, 경기도·부천시 및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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