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96명으로 소폭 감소…“3·1절 도심집회 강력대응”

입력 2021.02.25 (09:40) 수정 2021.02.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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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6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칩니다.

아직까지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인데요.

3.1절 도심집회를 앞두고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어 서울시와 경찰이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효신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96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69 명, 해외 유입은 27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14명, 인천 22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차 유행의 큰 고비는 조심스럽게 넘고 있지만 안정세를 확신할 수 없다며 현재 상황을 판단한 뒤 다음 주부터 적용할 방역기준을 내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기는 하지만 미리 접종했던 나라들이 느슨해진 방역지침으로 더 큰 혼란을 겪었다며,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접종상황을 바라봐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삼일절을 앞두고 일부 단체들이 도심집회를 예고한 데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경찰청과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도심집회에 따른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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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396명으로 소폭 감소…“3·1절 도심집회 강력대응”
    • 입력 2021-02-25 09:40:30
    • 수정2021-02-25 0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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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6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칩니다.

아직까지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인데요.

3.1절 도심집회를 앞두고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어 서울시와 경찰이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효신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96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369 명, 해외 유입은 27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14명, 인천 22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3차 유행의 큰 고비는 조심스럽게 넘고 있지만 안정세를 확신할 수 없다며 현재 상황을 판단한 뒤 다음 주부터 적용할 방역기준을 내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기는 하지만 미리 접종했던 나라들이 느슨해진 방역지침으로 더 큰 혼란을 겪었다며,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접종상황을 바라봐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삼일절을 앞두고 일부 단체들이 도심집회를 예고한 데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경찰청과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도심집회에 따른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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