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 ‘가상’으로 해외순방…멕시코·캐나다와 어떻게?

입력 2021.02.2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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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가상 방식으로 멕시코와 캐나다 첫 순방에 나선다고 국무부가 25일 밝혔습니다.

취임 후 각국 카운터파트와 통화를 해온 블링컨 장관이 코로나19 탓에 직접 방문 대신 가상으로 해외순방을 시작하는 셈입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취임 한 달여 만인 지난 23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화상으로 첫 양자 정상회담을 한 바 있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블링컨 장관의 이번 가상 순방은 이웃 및 가장 가까운 파트너들과의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관련된 모든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선 멕시코 가상 방문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교장관, 타티아나 클루티에르 경제장관과 개별 회담을 합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캐나다로 이동, 트뤼도 총리를 비롯해 마크 가노 외교장관 등 각료들과도 면담할 계획입니다.

국무부는 "양국은 이웃이자 친구, 동맹으로 블링컨 장관은 양국 간 동반자 관계 로드맵을 발표한 정상 회담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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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장관 ‘가상’으로 해외순방…멕시코·캐나다와 어떻게?
    • 입력 2021-02-26 03:57:32
    국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가상 방식으로 멕시코와 캐나다 첫 순방에 나선다고 국무부가 25일 밝혔습니다.

취임 후 각국 카운터파트와 통화를 해온 블링컨 장관이 코로나19 탓에 직접 방문 대신 가상으로 해외순방을 시작하는 셈입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취임 한 달여 만인 지난 23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화상으로 첫 양자 정상회담을 한 바 있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블링컨 장관의 이번 가상 순방은 이웃 및 가장 가까운 파트너들과의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관련된 모든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선 멕시코 가상 방문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교장관, 타티아나 클루티에르 경제장관과 개별 회담을 합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캐나다로 이동, 트뤼도 총리를 비롯해 마크 가노 외교장관 등 각료들과도 면담할 계획입니다.

국무부는 "양국은 이웃이자 친구, 동맹으로 블링컨 장관은 양국 간 동반자 관계 로드맵을 발표한 정상 회담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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