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해 4분기 성장률 4.1%…“0.1%P 상향조정”

입력 2021.02.2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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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1%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잠정치로 지난달 말 발표된 속보치 4.0%에서 0.1%포인트 상향 조정됐습니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됩니다.

지난해 연간 GDP 증가율은 -3.5%로 속보치와 동일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입니다.

연간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집계된 것 자체도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7∼2009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정부의 추가 재정부양과 백신 보급에 힘입어 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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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지난해 4분기 성장률 4.1%…“0.1%P 상향조정”
    • 입력 2021-02-26 04:50:53
    국제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1%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잠정치로 지난달 말 발표된 속보치 4.0%에서 0.1%포인트 상향 조정됐습니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됩니다.

지난해 연간 GDP 증가율은 -3.5%로 속보치와 동일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이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입니다.

연간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집계된 것 자체도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7∼2009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정부의 추가 재정부양과 백신 보급에 힘입어 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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