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마크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하겠다”
입력 2021.02.26 (08:34)
수정 2021.02.26 (0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작한 코로나19 백신을 자신도 접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최근 과학적 연구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는 검증됐다”며 “시간이 있지만 내 차례가 돌아올 것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주어진다면 물론 그걸 맞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65세가 넘는 고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가 불분명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한때 영국에서 반발을 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애초 목표로 제시된 것만큼 배달되지 않고 있다며 EU 회원국 정상들이 아스트라제네카에 계약 준수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랑스는 영국과 비교할 때 백신 보급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까닭에 마크롱 대통령은 자국 내에서 접종을 신속히 확대하라는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최근 과학적 연구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는 검증됐다”며 “시간이 있지만 내 차례가 돌아올 것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주어진다면 물론 그걸 맞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65세가 넘는 고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가 불분명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한때 영국에서 반발을 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애초 목표로 제시된 것만큼 배달되지 않고 있다며 EU 회원국 정상들이 아스트라제네카에 계약 준수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랑스는 영국과 비교할 때 백신 보급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까닭에 마크롱 대통령은 자국 내에서 접종을 신속히 확대하라는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로이터 “마크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하겠다”
-
- 입력 2021-02-26 08:34:31
- 수정2021-02-26 09:30:50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작한 코로나19 백신을 자신도 접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최근 과학적 연구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는 검증됐다”며 “시간이 있지만 내 차례가 돌아올 것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주어진다면 물론 그걸 맞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65세가 넘는 고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가 불분명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한때 영국에서 반발을 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애초 목표로 제시된 것만큼 배달되지 않고 있다며 EU 회원국 정상들이 아스트라제네카에 계약 준수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랑스는 영국과 비교할 때 백신 보급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까닭에 마크롱 대통령은 자국 내에서 접종을 신속히 확대하라는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최근 과학적 연구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는 검증됐다”며 “시간이 있지만 내 차례가 돌아올 것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주어진다면 물론 그걸 맞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65세가 넘는 고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가 불분명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한때 영국에서 반발을 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애초 목표로 제시된 것만큼 배달되지 않고 있다며 EU 회원국 정상들이 아스트라제네카에 계약 준수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랑스는 영국과 비교할 때 백신 보급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까닭에 마크롱 대통령은 자국 내에서 접종을 신속히 확대하라는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김종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