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바이든 취임 36일만에 백신 5천만회 접종

입력 2021.02.26 (09:29) 수정 2021.02.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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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백악관에서 자신의 취임 후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5천만 회분 접종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 이내에 1억 회분을 접종하겠다고 공약했고, 불과 36일 만에 절반인 5천만 회분을 접종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처음엔 일각에서 목표가 너무 엄청나서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그들은 지금 그 수치가 너무 작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아마도 목표에 도달하는 처음이자 유일한 국가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반쯤 왔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행사는 백신접종 가속에 달린 바이든의 최우선 공약인 대유행 억제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현재까지 약 6천827만 회분이 접종됐습니다. 이는 배포된 9천167만여 도스의 74%라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50만 도스가 접종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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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바이든 취임 36일만에 백신 5천만회 접종
    • 입력 2021-02-26 09:29:06
    • 수정2021-02-26 09:43:06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5일 백악관에서 자신의 취임 후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5천만 회분 접종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 이내에 1억 회분을 접종하겠다고 공약했고, 불과 36일 만에 절반인 5천만 회분을 접종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처음엔 일각에서 목표가 너무 엄청나서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그들은 지금 그 수치가 너무 작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아마도 목표에 도달하는 처음이자 유일한 국가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반쯤 왔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행사는 백신접종 가속에 달린 바이든의 최우선 공약인 대유행 억제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현재까지 약 6천827만 회분이 접종됐습니다. 이는 배포된 9천167만여 도스의 74%라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50만 도스가 접종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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