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도 아스트라 백신 접종 시작…“화이자는 내일부터”

입력 2021.02.26 (10:43) 수정 2021.02.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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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백신 접종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북지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서도 오늘 오전 9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군산시 보건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 백신 접종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군산시 보건소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1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모두 접종 뒤 관찰에서 이상 반응이 없이 귀가했습니다.

이곳을 비롯해 전북지역 28곳에서 4백 명이 접종을 받게 됩니다.

정부의 예방접종 순서에 따라 전북에서는 65살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관련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만 4천여 명이 대상인데요.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이 이뤄지고, 그 밖의 요양시설에는 의료진이 방문하거나 대상자를 보건소로 오게 해 접종할 예정입니다.

이번 1차 백신 접종은 다음 달까지 전북지역 2백 70여 곳에서 이뤄집니다.

한편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전북지역 병원 종사자 천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내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전라북도는 이후 접종센터 열다섯 곳을 설치하고 의료기관 6백 쉰여 곳에 예방 접종을 위탁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11월까지 전북도민 백 54만 명에 대해 차례로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이 강제는 아니지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군산시보건소에서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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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서도 아스트라 백신 접종 시작…“화이자는 내일부터”
    • 입력 2021-02-26 10:43:47
    • 수정2021-02-26 10:58:44
    기타(전주)
[앵커]

이번에는 백신 접종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북지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서도 오늘 오전 9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군산시 보건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서윤덕 기자, 백신 접종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군산시 보건소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1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모두 접종 뒤 관찰에서 이상 반응이 없이 귀가했습니다.

이곳을 비롯해 전북지역 28곳에서 4백 명이 접종을 받게 됩니다.

정부의 예방접종 순서에 따라 전북에서는 65살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관련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만 4천여 명이 대상인데요.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이 이뤄지고, 그 밖의 요양시설에는 의료진이 방문하거나 대상자를 보건소로 오게 해 접종할 예정입니다.

이번 1차 백신 접종은 다음 달까지 전북지역 2백 70여 곳에서 이뤄집니다.

한편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전북지역 병원 종사자 천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내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전라북도는 이후 접종센터 열다섯 곳을 설치하고 의료기관 6백 쉰여 곳에 예방 접종을 위탁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11월까지 전북도민 백 54만 명에 대해 차례로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이 강제는 아니지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군산시보건소에서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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