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업계 “집합금지로 매출 70% 감소…손실 보상하라”

입력 2021.02.26 (10:48) 수정 2021.02.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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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컨벤션·마이스 업종 8개 단체는 오늘(26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로 입은 피해 보상과 방역지침 개선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등 8개 단체는 지난해 전시서비스 업종 매출이 68.1% 감소하는 등 업계 매출이 70% 이상 줄었고 전시컨벤션센터 가동률도 20%로 떨어져 전시산업이 2조 원, 국제회의는 1조 1천억 원의 매출 감소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방역 2.5단계에도 정상 운영되는 백화점과 달리 전시컨벤션은 16제곱미터당 1명 입장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방역 지침을 적용해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면서 방역지침을 백화점과 동일하게 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집합금지로 입은 손실보상과 정부와 공공기관의 행사 정상 개최,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기한 연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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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6 10:48:51
    • 수정2021-02-26 13:32:10
    경제
전시·컨벤션·마이스 업종 8개 단체는 오늘(26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로 입은 피해 보상과 방역지침 개선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등 8개 단체는 지난해 전시서비스 업종 매출이 68.1% 감소하는 등 업계 매출이 70% 이상 줄었고 전시컨벤션센터 가동률도 20%로 떨어져 전시산업이 2조 원, 국제회의는 1조 1천억 원의 매출 감소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방역 2.5단계에도 정상 운영되는 백화점과 달리 전시컨벤션은 16제곱미터당 1명 입장이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방역 지침을 적용해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면서 방역지침을 백화점과 동일하게 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집합금지로 입은 손실보상과 정부와 공공기관의 행사 정상 개최,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기한 연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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