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8일 새 6차례 분화

입력 2021.02.26 (10:56) 수정 2021.02.26 (1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있는 에트나 화산의 분화 활동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활동이 시작된 이래 8일 새 여섯 번째 분화입니다.

이날도 분화구에서 굵은 연기 기둥과 함께 용암이 500m 이상 솟구쳤고, 화산재와 암석은 수㎞ 높이까지 튀어 올랐습니다.

이번 분화로 에트나 화산 인근 마을은 화산재로 뒤덮였는데요.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약 200㎞ 떨어진 시칠리아 최대 도시 팔레르모까지 닿았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서울은 맑고 포근하겠지만, 오사카, 상하이, 홍콩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뉴델리는 일교차가 20도 이상 나는 가운데 먼지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모처럼 영상권으로 올라서며 눈 대신 비가 오겠습니다.

브라질의 상파울루는 오늘도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8일 새 6차례 분화
    • 입력 2021-02-26 10:55:59
    • 수정2021-02-26 11:01:10
    지구촌뉴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있는 에트나 화산의 분화 활동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활동이 시작된 이래 8일 새 여섯 번째 분화입니다.

이날도 분화구에서 굵은 연기 기둥과 함께 용암이 500m 이상 솟구쳤고, 화산재와 암석은 수㎞ 높이까지 튀어 올랐습니다.

이번 분화로 에트나 화산 인근 마을은 화산재로 뒤덮였는데요.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약 200㎞ 떨어진 시칠리아 최대 도시 팔레르모까지 닿았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서울은 맑고 포근하겠지만, 오사카, 상하이, 홍콩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뉴델리는 일교차가 20도 이상 나는 가운데 먼지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모처럼 영상권으로 올라서며 눈 대신 비가 오겠습니다.

브라질의 상파울루는 오늘도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