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모 피트니스 센터 관련 29명 집단감염…누적 1,179명

입력 2021.02.26 (11:46) 수정 2021.02.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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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8명 새로 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1,179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16명은 앞서 어제(25)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북 전주 모 피트니스 센터 관련 확진 사례입니다. 이로써 전주 모 피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1명이 근무하고 있는 전북도의회에 대해 청사 소독을 마친 뒤 필수 인력을 제외한 직원 대부분을 재택근무하도록 했습니다.

다음 주로 예정된 임시회도 2주 연기됐습니다.

앞서 이 피트니스 센터에서 20대 강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피트니스 센터 이용자 등 801명을 상대로 추적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이 강사는 지난 22일 증상이 나타났지만 다음 날인 23일까지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처된 사람이 235명에 이르는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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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6 11:46:32
    • 수정2021-02-26 13:10:49
    사회
전라북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8명 새로 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1,179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16명은 앞서 어제(25)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북 전주 모 피트니스 센터 관련 확진 사례입니다. 이로써 전주 모 피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1명이 근무하고 있는 전북도의회에 대해 청사 소독을 마친 뒤 필수 인력을 제외한 직원 대부분을 재택근무하도록 했습니다.

다음 주로 예정된 임시회도 2주 연기됐습니다.

앞서 이 피트니스 센터에서 20대 강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피트니스 센터 이용자 등 801명을 상대로 추적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이 강사는 지난 22일 증상이 나타났지만 다음 날인 23일까지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처된 사람이 235명에 이르는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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