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요양병원 등 49곳 “차분함과 기대 속 백신접종”

입력 2021.02.26 (12:18) 수정 2021.02.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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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오늘 경기도 시군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도 차분함과 기대 속에서 백신 접종이 속속 진행됐습니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 시설에서는 윤정미 수간호사가 첫 접종을 받았습니다.

해당 병원에서는 의료진과 병원 종사자, 입원환자 등 60명이 예진표를 작성하고 담당 의료진의 진단을 거친 뒤 차례대로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비슷한 시간, 성남의 보바스기념병원 요양병원에서도 이천 물류센터에서 이송된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으며 병원과 성남시 측은 종사자와 환자 등 580명에 대한 접종을 오후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이천과 수원 등에서도 1차 접종 대상에 포함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마다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경기 광주와 하남, 군포 등 일부 시군은 대상자 동의를 얻고 보건소 상황 등 준비작업에 시간이 소요돼 다음 달 2일 이후로 접종일을 늦췄습니다.

경기지역에서는 요양병원 11곳 1천724명, 요양시설 38곳 653명 등 모두 49곳에서 2천377명이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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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요양병원 등 49곳 “차분함과 기대 속 백신접종”
    • 입력 2021-02-26 12:18:33
    • 수정2021-02-26 13:51:20
    사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오늘 경기도 시군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도 차분함과 기대 속에서 백신 접종이 속속 진행됐습니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 시설에서는 윤정미 수간호사가 첫 접종을 받았습니다.

해당 병원에서는 의료진과 병원 종사자, 입원환자 등 60명이 예진표를 작성하고 담당 의료진의 진단을 거친 뒤 차례대로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비슷한 시간, 성남의 보바스기념병원 요양병원에서도 이천 물류센터에서 이송된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으며 병원과 성남시 측은 종사자와 환자 등 580명에 대한 접종을 오후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이천과 수원 등에서도 1차 접종 대상에 포함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마다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경기 광주와 하남, 군포 등 일부 시군은 대상자 동의를 얻고 보건소 상황 등 준비작업에 시간이 소요돼 다음 달 2일 이후로 접종일을 늦췄습니다.

경기지역에서는 요양병원 11곳 1천724명, 요양시설 38곳 653명 등 모두 49곳에서 2천377명이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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